[일문일답] 'PO 진출했지만' 고종수 감독 "황인범, 부산전 출전 아직 불투명"
작성일: 2018.11.28 21:30
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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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대전월드컵경기장, 이종현 기자] 고종수 대전시티즌 감독이 황인범의 부산 아이파크전 출전이 아직 확실하지 않다고 했다.
대전은 28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8 K리그2 준플레이오프 광주 FC와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부산 아이파크와 오는 12월 1 일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준플레이오프를 치른다.
황인범이 엔트리에서 빠졌다. 무릎에 경미한 부상이 있었다. 선수는 뛰고자 했는데, 고종수 감독이 만류했다. 선수의 미래를 위한 선택이었다. 결국 이 선택이 신의 한 수가 됐다. 황인범 없이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황인범이 회복을 잘 하면 부산전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고종수 감독은 섣불은 판단을 하지 않았다. 아직 결정된 게 없다며 지켜봐야 한다고 했다.
다음은 고종수 감독과 일문일답
-경기 소감
전반 초반에는 선수들이 당황하고 정신이 나간 거 같다. 후반에 정신을 차리고 이길려고 하는 의지가 광주보다 더 강했다고 생각한다. 펠리페 선수의 공중볼이나 세컨볼에 대한 생각을 했기 때문에, 스리백의 카드를 꺼냈고 그런 요소가 상대가 잘하는 것을 못 하게 한 거 같다.
-황인범 제외가 잘한 결정이 됐다
맞습니다. 오늘 같은 날 상황이 여의치 않으면 인범이가 나서야 할 상황인데, 큰 부상의 우려가 있다. 엔트리 제외시킨 게 굉장히 잘한 선택 같다.
-박수일이 고비 때마다 팀을 돕는다
워낙 성실한 선수다. 피지컬과 체력이 뛰어난 선수다. 사이드백이나 미드필더도 설 수 있다. 사이드 윙포워드도 가능하다. 멀티 포메이션 선수다. 그런 선수들이 있다는 게 굉장히 행운인 거 같다. 워낙 밝고 성실한 친구다. 좋은 도움을 줘도 득점 못 하면 안 되는데, 수일이가 패스하면 우리 팀 선수들이 보답해 좋은 거 같다.
-후반전 가도에프 투입하면서 공격적으로 강화했다
상대는 로빙 볼로 하고 작은 선수가 수비 뒤 공간을 침투한다. 가도에프는 스피드가 있고 저돌적이다. 저희가 수비 상황에서 볼을 뺏으면 역습할 수 있는 점에서 좋기 때문에 교체했다.
-다음 경기 부산전 준비
토요일에 바로 있다. 체력적으로 회복하고 휴식하는 데 중점을 둬야 한다. 부산은 최근 스리백을 서면서 수비 안정감과 사이드백이 공격적으로 하는 플레이를 했다. 상대에 대한 포백 스리백 대비. 상대의 장점을 우리 미팅과 소통을 해서 잘 준비하겠다. 거기 가서 그냥 '힘드니깐 어떻게 여기까지 한 게 잘한 거다' 하지 않고 저력을 보여주고 오겠다.
-부산전 황인범 출전 고민
상황을 봐야 한다. 황인범은 우리 팀에 중요한 선수다.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선수다. 선수와 충분히 상의하겠다. 선수는 할 수 있다고 하지만, 한국의 큰 자산이고 저희 축구에도 비중이 크다. 선수의 미래를 위해 배려하는 차원이 될 수도 있다. 회복이 빨라 출전이 가능하면 데려갈 수 있다. 결정된 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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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ljh@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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