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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강 불씨 살린 에릭센 "아직 갈 길 멀다"

작성일: 2018.11.29 07:12 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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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승골을 넣은 에릭센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천금 같은 결승골을 넣은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승리에 안주하지 않았다.

토트넘은 29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B조 조별 리그 5차전 인터밀란과 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후반 35분 에릭센의 결승골로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

이 승리로 토트넘은 인터밀란은 제치고 조 2위로 뛰어올랐다. 승점은 7점으로 같으나 상대 전적에서 원정 다득점으로 앞서며 2위가 됐다.

아직 끝이 아니다. 조별 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조 2위가 결정되는데, 토트넘의 마지막 상대는 다름 아닌 바르셀로나다. 더구나 원정이다. 반면 인터밀란은 최하위 PSV 에인트호번과 맞선다.

결승골을 넣은 에릭센은 경기 후 영국 'BT 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아직 가야할 길이 멀다. 이기긴 했지만 다음 상대는 바르셀로나다"며 긴장을 늦추지 않았다.

쉽지 않은 경기가 될 전망이다. 에릭센은 "힘들지만 재미는 있을 것 같다. 우리는 우리가 해야할 일을 알고 있다"며 승리에 안주하지 않았다.

득점에 대해서는 "인터밀란의 수비가 좋았고 기회도 많이 만들지 못했다. 운 좋게 골이 들어갔다"며 겸손한 태도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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