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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7골' 마시알이 말하는 '내가 요즘 잘 나가는 이유'

작성일: 2018.11.29 10:30 조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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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수 앙토니 마시알(22)이 최근 부쩍 경기력이 향상된 그 이유를 진단했다. 전술 적응선발 출전이 그것이다.

마시알은 2018-19 시즌 전까지만해도 '애물단지'였다. 지난 시즌 주제 무리뉴 감독 아래서 출전 기회를 충분히 부여받지 못하면서 이적설에 휩쌓였고, 급기야 에이전트는 직접 마시알이 이적을 원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프리시즌도 순탄치 않았다. 여자친구 출산 이후 팀에 복귀가 늦어지면서 무리뉴 감독과 갈등이 깊어졌고 미래는 안갯속에 빠지는듯 했다. 하지만 시즌 초반을 지나면서 상황은 급반전됐다.

마시알이 중요한 경기 마다 득점에 성공하며 위기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연이어 구해낸 것. 지난 시즌 리그 9골(시즌 11골)에 그쳤던 마시알은 올시즌 리그 10경기 출전 만에 6골 득점에 성공했다. 시즌으로 보면 7득점이다.

마시알은 경기력 향상에 대해 이야기하며 코칭스태프를 먼저 언급했다. 그는 29일(한국 시간) 영국 방송 스카이스포츠에 "(향상 이유가) 전술적인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 공을 먼저 주제 무리뉴 감독을 비롯한 코치진들에게 돌린 것이다.

그는 "좋은 자리를 차지하려고 노력한다. 그렇게 함으로서 팀을 도울 수 있다. 수비적으로 더 열심히하고, 우리가 공을 잡지 못했을 때도 도와주려고 참 노력해왔다"고 했다. 이어 "우리는 전술에 많은 노력을 기울있고, 나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모든 코칭스태프의 조언을 주의 깊게 들었고, 그것이 내게 많은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깨달은 바를 설명했다.

마시알은 선발 기회가 늘어난 점도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됐다고 넌지시 언급했다. 올시즌 리그 12번 엔트리에 든 마시알은 8번 선발 출전했다.

그는 "만약 규칙적으로 경기하지 않고 훈련만 한다면, 컨디션은 괜찮을 수 있지만 경기를 뛰는 것과 같지는 않다"면서 "계속해서 내가 좋은 경기를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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