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1년 계약 연장 + 잔류 의지' 데 헤아, '맨유맨' 된다

작성일: 2018.11.30 05:30 이종현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맨유맨이 될 가능성이 커진 데 헤아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끊임없는 이적설로 시끄러웠던 다비드 데 헤아(2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골키퍼의 거취가 어느 정도 정리된 모양새다. 지금 분위기로만 보면 데 헤아는 '맨유맨'이 될 가능성이 커졌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29일(현지 시간) 홈페이지에 "맨유가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했다. 오는 1월 어느 구단과의 접촉을 막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데 헤아는 오는 2019년 6월 30일이면 맨유와 계약이 끝난다. 하지만 재계약은 요원했다. 유벤투스, 파리 생제르맹 이적설이 돌았다. 맨유만 다급해졌다. 맨유는 고민 끝에 1년 재계약 옵션을 발동했고, 이적설을 차단하기로 했다. 

데 헤아도 잔류로 마음을 돌린 것으로 보인다. BBC는 또 "데 헤아 역시 아직 재계약을 하지 않았지만, 맨유 잔류를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만 28살의 데 헤아는 이번 맨유와 계약하면 장기 계약 가능성이 크다. 골키퍼의 수명은 길지만 이번 계약이 종료될 시점에 데 헤아는 30대 중반이 된다. 2011년 이적해 이미 7년을 뛴 데 헤아는 10년을 훌쩍 넘게 맨유로 뛰며 '맨유맨'으로 남을 가능성이 커졌다.

앞서 데 헤아는 맨유 올해의 선수상을 5시즌이나 받을 정도로 팬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는다. 실력은 기본이다. 

다만 알렉시스 산체스가 파괴한 주급체계가 문제다. BBC는 "데 헤아는 산체스가 10개월 전 팀에 합류했을 때 맨유가 제시한 수많은 주급을 생각하고 있다"며 산체스가 받는 거액의 주급을 의식하고 있다고 했다. 결국 데 헤아가 산체스급의 주급을 요구하면, 맨유도 수긍할 수밖에 없다. 

데 헤아는 현재 17만 5000파운드(약 2억 5000만 원)의 주급을 받는데 출전수당까지 합쳐진 산체스의 주급은 47만 5000파운드(약 6억 7992만 원)로 알려졌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