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리가, "정우영은 리베리 대신할 선수"
작성일: 2018.12.01 11:10
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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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지금 속도로 성장한다면 리베리의 자리를 대신할 수 있을 것이다."
독일 분데스리가 공식 홈페이지가 바이에른 뮌헨 1군 팀에 공식 데뷔한 윙어 정우영(19)을 주목했다.
분데스리가 공식 홈페이지는 11월 30일자 인터넷 뉴스를 통해 "바이에른 뮌헨의 한국인 윙어 정우영은 누구인가"라는 기사를 게시했다.
분데스리가는 "바이에른 1군 팀은 우승 경력이 풍부한 국가 대표 선수들이 모여있다. 증명되지 않은 10대 선수가 지입하기 위해선 특별한 무언가가 있어야 한다"며 "한국 유망주 정우영이 그런 케이스"라며 특별함을 갖춘 선수라고 소개했다.
소개에 따르면 정우영은 2018년 1월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바이엔 뮌헨으로 공식 이적했다. 바이에른에서 뛰게 된 첫 한국인 선수가 됐다. 19세 이하 팀에서 데뷔한 정우영은 2017-18시즌 후반기를 부상으로 뛰지 못했지만 지역 리그 16경기에서 6득점 3도움을 기록하며 공격 능력을 입증했다. 니코 코바치 1군 감독의 눈에 들었다.
정우영은 지난 여름 바이에른의 미국 투어에 동행했고,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 기념 경기에 출전했다. DFB컵 2라운드 뢰딩하우젠전, 분데스리가 뒤셀도르프전에는 벤치 명단에 들었고 결국 벤피카와 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에 후반 36분 토마스 뮐러 대신 투입되어 데뷔전을 치렀다.

분데스리가는 정우영이 프랑스 대표 출신 윙어 프랑크 리베리와 닮은 선수라고 설명했다.
"속도, 기술 민첩성과 골을 보는 안목을 지닌 윙어다. 지금같은 속도고 성장한다면 지금 35세의 나이로 경력이 끝나가는 리베리의 대체 선수가 될 것이다."
정우영이 바이에른 신고식 당시 강남스타일에 맞춰 말춤을 추었고, 9살까지는 태권도를 했으며, 영어를 못하지만 독일어 공부를 꾸준히 하며 의사소통이 가능하다는 개인 신상 정보도 알렸다.
바이에른 유스 아카데미 책임자 요헨 자우어는 "우리가 먼 곳에서 있는 선수와 계약할 때는 발전할 수 있는 잠재력을 봤기 때문이다. 그와 그의 부모님에게 단지 여기서 숫자만 채우는 선수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얘기했다"며 정우영에 대한 특별한 기대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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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 기자 hjh@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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