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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농구, 요르단 꺾고 월드컵 2회 연속 본선 진출

작성일: 2018.12.02 17:08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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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이 요르단을 꺾고 월드컵 본선 진출 티켓을 따냈다. ⓒ대한민국농구협회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한국 남자 농구 대표 팀이 승리와 함께 농구 월드컵 진출권을 따냈다.  

한국은 2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FIBA 월드컵 2019 아시아 지역 예선 2차 리그 E조 10차전 요르단과 홈경기에서 88-67로 이겼다.

한국은 이날 승리로 8승 2패를 기록, 뉴질랜드(9승 1패)에 이어 조 2위를 지켰다. 이로써 한국은 오는 2019년 2월 시리아, 레바논과 두 차례 원정경기에 모두 져도 월드컵 본선 진출권을 확보하게 된다.

지난 2014 스페인 농구 월드컵 이후 2회 연속 진출이다. 한국은 1998년 세계선수권 대회 본선 진출 이후 한동안 아시아 지역 예선을 통과하지 못하다가 지난 2014년 대회에 진출했다. 

이날 한국은 전반까지 32-30으로 근소하게 앞서다가 후반부터 본격적으로 힘을 내기 시작했다. 수비가 단단해진 덕분이었다.

한국은 3쿼터 초반 약 4분간 요르단을 무득점으로 묶고 이정현, 양희종 등의 연속 득점으로 기세를 끌어올렸다. 요르단도 만만치 않았다. 미국 귀화 선수 다 터커의 맹활약이 이어진 결과였다. 

8점 차까지 추격한 가운데 4쿼터에 돌입한 요르단은 4쿼터 첫 공격에서 유세프 아부와자네의 득점으로 57-51로 따라붙었다.

그러나 한국은 이정현의 자유투와 이승현의 중거리슛 등 연속 득점이 이어지면서 경기 종료 6분 30초를 남기고 15점 차로 간격을 벌렸다. 

기세가 오른 한국은 이정현의 3점포, 라건아의 2점까지 터지면서 종료 4분 40초 전에는 20점 차까지 달아나며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했다.

한국은 이정현이 19점 3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활약했고, 라건아가 13점 16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힘을 보탰다. 김선형도 10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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