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가 낳은 빅리거 류현진·켈리 맞대결 펼쳐지나
작성일: 2018.12.05 17:00
박성윤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미국 매체 야후 스포츠 제프 파산 기자는 5일(한국 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켈리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2년 550만 달러에 2년 클럽 옵션이 포함된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파산 보도에 따르면 2019년 연봉은 200만 달러, 2020년은 300만 달러다. 2021년 옵션은 425만 달러에 바이아웃 50만 달러, 2022년 옵션은 550만 달러고 바이아웃 조항은 없다. 옵션이 모두 실행되면 1,475만 달러(약 164억 원) 규모 계약이다.
미국 언론에 따르면 켈리은 선발투수로 활약할 것으로 보인다. FA(자유 계약 선수) 패트릭 코빈은 워싱턴 내셔널스와 6년 계약을 맺었다. 타이후안 워커는 팔꿈치 수술로 내년에 없다. 애리조나는 켈리로 선발진 공백을 메워보려고 한다.
켈리가 선발투수로 내셔널리그 서부 지구에 안착하면서 야구 팬들에게 또 하나의 볼거리가 생겼다. LA 다저스 류현진과 켈리의 맞대결 여부다. 류현진은 2013년에 메이저리그에 진출했고, 켈리는 2015년 KBO 리그에 왔기 때문에 지금까지 맞대결은 없었다.
애리조나와 다저스는 내셔널리그 서부 지구 소속으로 1년에 많은 맞대결을 벌인다. 2019년에는 15번 맞대결이 펼쳐진다. 선발 로테이션이 졀묘하게 맞아 떨어져야 가능한 이야기지만 불가능한 시나리오는 아니다.
켈리는 고교 시절 2007년 메이저리그 아마추어 드래프트 37라운드로 볼티모어 오리올스 지명을 받았고 야바파이 칼리지 소속으로 2009년 드래프트 22라운드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지명을 받았던 켈리는 2010년 애리조나 주립대학 소속으로 8라운드에 탬파베이 레이스 지명을 받으며 빅리그 문을 두드렸다.
켈리는 싱글A부터 트리플A까지 거쳤으나 메이저리그를 경험하지 못했다. 도미니카공화국 윈터리그와 한국 생활 포함 5시즌을 미국이 아닌 다른 곳에서 보냈고 성장했다. 다양한 리그 경험을 토대로 성장해 메이저리그 진출에 성공한 셈이다.
류현진은 KBO 리그 최초 메이저리그 직행 선수다. 켈리와 공통 분모가 있는 셈. 두 투수의 맞대결이 펼쳐지면 또 하나의 관전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성윤 기자 psy@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충격' ML 타격왕→국가대표 33세에 은퇴 선언…"지금도 감정이 북받친다" 심경 토로
2026-08-11
-
[오피셜] '이럴수가' 한국계 꽃미남 내야수 충격의 DFA, 그래도 美 언론 긍정 전망 "다른팀 관심받을 가능성 충분"
2026-08-11
-
'역대급 황당 부상' 잠 잘못 자서 2달 이탈…드디어 희소식! 다저스 1978억 포수 복귀 준비
2026-08-11
-
[오피셜] '8월 1승 8패' 다저스 특단의 조치! 前 롯데 좌완 다시 콜업→불펜진 갈아 엎었다
2026-08-11
-
연일 비난-비판 퍼붓더니…갑자기 "김하성 유격수로 기회 줘라" 태세전환, 도대체 왜?
2026-08-11
-
"30년 동안 가장 터무니없는 트레이드" 아직 데뷔전도 못했다…ML 경악한 5대2 빅딜 결과에 시선집중
2026-08-11
추천 콘텐츠
-
'이럴 수가' 中 벌벌 떤다 "이제 일본 배워야 해"…중국계 하리모토 남매 동반 우승→"탁구대-공 바꿨잖아" 황당 주장까지
2026-08-12
-
"누군가 해야 했던 일", "차량 폭발할 수도" 광주FC 선수단, 사고 차량으로 주저 없이 뛰어...큰 인명피해 막았다
2026-08-12
-
'38승 1패' 안세영 질주에 제동 걸었던 '재발성 통증'…"왼발이 세계선수권+아시안게임 견딜까" → "80~90% 회복" 자신
2026-08-11
-
박지성 참담한 반응, '심판 성접대' 파문에 "韓축구 안 좋은 상황, 깊은 고민 필요해" → 축구협회장 선거부터 확 바꾼다
2026-08-11
-
대한민국 또 한번 도전하는 세계 무대, U-17 월드컵 100일 앞 ‘성큼’
2026-08-11
-
韓 축구 스트라이커 괴력 '공주님 안기' 화제…"어떤 응급 들것보다 빨랐다, 이호재 괴력은 팀워크의 모범"
2026-08-11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