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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톡] 이정철 감독 "선수들, 올 시즌 최고의 경기력 펼쳤다"

작성일: 2018.12.05 21:06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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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철 IBK기업은행 감독 ⓒ KOVO 제공

[스포티비뉴스=장충, 조영준 기자] 상위권 팀들의 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IBK기업은행과 GS칼텍스의 맞대결은 IBK기업은행의 완승으로 막을 내렸다.

IBK기업은행은 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 시즌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3라운드 경기에서 GS칼텍스를 세트스코어 3-0(25-21 25-17 25-)으로 완파했다.

7승 4패 승점 21점을 기록한 IBK기업은행은 2위 흥국생명과 동률을 이뤘다. 그러나 IBK기업은행은 세트득실에서 흥국생명에 근소하게 앞서며 단독 2위로 뛰어 올랐다.

두 팀은 지난 1, 2라운드에서 모두 풀세트 접전을 펼쳤다. 두 번 맞붙어 1승 1패를 기록한 두 팀은 3라운드에서 자존심 대결에 나섰다. 팽팽한 접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됐지만 결과는 IBK기업은행의 일방적인 승리로 끝났다.

경기를 마친 이정철 IBK기업은행 감독은 "올 시즌 가장 좋은 경기력이었다고 본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경기 도중 분위기가 가라앉을 때도 있었지만 금방 제자리를 찾았다. 특히 2세트에서는 김수지가 블로킹을 잡으며 분위기가 올라갔다"고 설명했다.

선수들은 흠잡을 때 없는 경기를 펼쳤지만 이 감독은 여전히 아쉬운 속내를 드러냈다. 그는 "경기에 대한 집중력을 요즘 선수들에게 가장 많이 주문한다. 경기가 잘 풀려도 절대 방심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IBK기업은행의 다음 경기 상대는 흥국생명이다. 2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IBK기업은행은 흥국생명에 1-3으로 역전패했다.

이 감독은 "2라운드에서 4연승을 한 뒤 아쉽게 졌다. 1세트를 따낸 뒤 2세트도 좋은 흐름으로 갔는데 그걸 내줬다. 이후 분위기가 바뀌었다"며 "그런 교훈을 삼아서 이번 경기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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