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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13승' 그레인키, 7이닝 1실점-결승포…다저스 3연승

작성일: 2015.08.17 08:01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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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잭 그레인키(LA 다저스)가 투타에서 펄펄 날았다. 마운드에서는 완벽한 투구를 펼쳤고 타석에서는 결승 홈런을 때려 내며 팀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다.

다저스는 17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 홈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다저스는 이날 승리로 3연승 행진을 벌였다. 작 피더슨의 동점포도 값졌으나 무엇보다 이날 승리의 주인공은 그레인키였다. 

선발 등판한 그레인키는 7이닝 6피안타 1볼넷 8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13승(2패)째를 거뒀다. 또한 타석에서는 결승 홈런(시즌 2호, 통산 6호)을 때려 내는 등 투타에서 맹활약해 승리의 주역이 됐다.

다저스는 4회초까지 그레인키의 역투 속에 팽팽한 투수전을 펼쳤다. 다저스 타선은 신시내티 선발 앤서니 데스클라파니의 호투에 막혀 점수를 좀처럼 뽑지 못했다. 결국 다저스는 5회초 그레인키가 잠시 흔들리면서 한 점을 먼저 내줬다.

그러나 다저스는 0-1로 뒤진 5회말 1사 후 피더슨이 데스클라파니의 2구째를 공략해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시즌 23호)을 터뜨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리고 다음 타석에는 선발투수 그레인키가 들어섰다. 그레인키는 데스클라파니의 초구를 받아쳐 중월 솔로 홈런을 날렸다. 그레인키의 시즌 두 번째 홈런이며 MLB 통산 6번째 홈런이다. 

역전포를 쏘아 올린 그레인키는 5회 첫 실점 이후에는 7회까지 완벽한 피칭을 펼치면서 마운드를 책임졌다. 그레인키가 만들어 낸 한 점 차 리드를 페드로 바에스-J.P.하웰-켄리 젠슨이 차례로 마운드에 올라 지켜 내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사진] LA 다저스 잭 그레인키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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