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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투데이] 이치로, '타격 천재'에서 '전설의 반열'에 올라

작성일: 2015.08.16 17:01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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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타격 천재' 스즈키 이치로(마이애미)가 '전설'의 반열에 올랐다. 크리스 데이비스는 아메리칸 홈런왕 경쟁에 다크호스로 떠올랐고 다나카 마사히로는 토론토 강타선을 침묵시켰다.

◆ '안타 제조기' 이치로, 통산 안타 2위

'안타 제조기' 스즈키 이치로가 안타를 때리자 관중들은 기립 박수를 보냈다. 2001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그는 개인 통산 4,191개의 안타를 때려 냈다. '타격 천재'로 불린 그는 어느새 '전설'의 반열에 올라섰다. 전설적인 타격왕 타이 콥과 역대 최다 안타 공동 2위를 달리고 있던 그는 단독 2위로 뛰어올랐다. 이치로는 소속팀 마이애미 말린스와 재계약할 가능성이 크다.

◆ 데이비스, 홈런왕 경쟁 합류

아메리칸리그 홈런왕을 놓고 넬슨 크루즈와 마이크 트라웃의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지는 가운데 크리스 데이비스가 새롭게 합류했다. 데이비스는 오클랜드와 경기서 2개의 홈런포를 쏘아 올리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데이비스는 홈런 34개를 때리며 선두 크루즈를 1개 차로 추격했다.

◆ 토론토 강타선 잠재운 다나카의 호투

최근 메이저리그 최고 관심사 가운데 하나는 토론토와 뉴욕 양키스가 펼치는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선두 경쟁이다. 큰 관심 속에 열린 토론토와 양키스 경기에서 다나카 마사히로는 토론토 강타선을 9이닝 1실점으로 틀어막으며 올 시즌 9승 째를 거뒀다. 지난 10일 토론토와 홈경기에서 다나카는 홈런 2개를 맞으며 패전투수가 됐지만 설욕에 성공했다.

◆'보스턴의 한풀이' 한 경기 22점

보스턴 레드삭스는 올 시즌 대대적인 전력 보강에도 포스트시즌 진출이 어려운 상황. 보스턴은 52승 64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시애틀 매리너스와 홈경기서 보스턴 타자들은 한풀이라도 하듯 무섭게 득점을 올렸다. 난타전을 펼친 보스턴과 시애틀의 경기는 보스턴이 22-10으로 승리했다.

◆ 업튼의 실수 '화풀이도 적당히'

메이저리그 경기를 볼 때 더그아웃에서는 다양한 풍경들이 펼쳐진다. 선수들끼리 농담을 하거나 화기애애한 장면을 목격할 때가 있다. 반면 분을 삭이지 못하고 화풀이를 하는 선수들을 볼 때도 있다. 샌디에이고 저스틴 업튼은 더그아웃에서 자신의 헬멧을 집어 던졌다. 그런데 이 헬멧은 팀 동료 욘더 알론소의 머리를 향했고 정통으로 맞았다. 알론소는 분을 삭이지 못했고 업튼은 자신이 실수를 했다며 정중하게 사과했다.

[영상] 15일 MLB 투데이 ⓒ 편집 스포티비뉴스 송경택

[사진] 스즈키 이치로 ⓒ Gettyimages, [그래픽] 스포티비뉴스 김종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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