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점 26점' 무리뉴, 28년 만에 최악의 기록 남기고 떠났다
작성일: 2018.12.19 14:24
이민재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8일(한국 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무리뉴 감독이 맨유를 떠나게 됐다고 발표했다. 맨유는 "무리뉴 감독 노력에 감사하다. 그의 미래에 성공을 빈다"고 밝혔다.
무리뉴 감독은 지난 2016년 맨유 지휘봉을 잡은 후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 리그컵 우승 등 트로피를 들었다. 그러나 최근 3년 차에 접어든 후 급격히 내리막을 걸었다.
무리뉴 감독 체제에서 맨유는 리그에서 승점 총 176점을 얻었다. 이는 맨체스터 시티(222점), 토트넘(202점), 첼시(200점), 리버풀(196점)에 모두 크게 밀리는 수치. 리그 정상급 팀들과 대결에서 크게 밀렸다는 의미다.
올 시즌 부진이 유독 심하다. 현재 맨유는 7승 5무 5패를 기록, 리그 6위에 그치고 있다. 리그 첫 17경기에서 승점 총 26점을 기록 중인데, 1990-91시즌(승점 26점) 이후 가장 좋지 못한 수치다. 그가 팀을 떠날 수밖에 없었던 이유다.
공격 조립에서 많은 문제가 있었다. 선수들 기용과 전술 운용 능력에서 아쉬움이 남았다. 실제로 무리뉴 체제의 맨유는 지난 2013-14시즌 데이비스 모예스 전 감독 시절보다 공격력이 더 떨어졌다.
영국 통계 전문 옵타에 따르면 당시 모예스의 맨유는 경기당 1.65골을 넣었는데, 무리뉴의 맨유는 1.62골에 그쳤다. 모예스 체제의 맨유는 경기력이 매우 떨어졌다. 선수들과 불화 문제도 있었다. 한 시즌 만에 경질될 정도로 실망스러웠다. 무리뉴의 맨유는 그때보다 더 낮은 평균 득점을 기록하고 만 것이다.
무리뉴 감독은 전술 전략의 부재, 폴 포그바와 알렉시스 산체스 등과 불화설에 휘말렸다. 결국 그는 떨어지는 성적과 불화 등을 극복하지 못하고 팀을 떠나게 됐다.
한편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는 “마이클 캐릭이 새로운 감독이 선임될 때까지 무리뉴 감독을 경질한 맨유의 임시 감독을 맡을 예정이다”고 보도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민재 기자 lmj@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이강인, 너가 들어가면 골 넣을거야" 아틀레티코 동료의 예언 적중..."히메네스에게 감사의 뜻 전하고파" 이강인 화답
2026-08-20
-
'이강인 미친 데뷔골'에 '전임자' 그리즈만도 놀랐다...SNS에서 댓글 폭발 "엄청난 슈팅이었다"
2026-08-20
-
韓 역대급 데뷔전 탄생! '데뷔골' 이강인 진짜 미쳤다, 아틀레티코 데뷔와 동시에 '환상 감아차기'로 쾅...라리가 개막전서 말라가에 2-0 승리
2026-08-20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나는 그녀를 지금도 사랑하지만 이혼했다" 선수들 앞에서 이런 말을 하다니...과르디올라, 가르침 위해 '상처' 꺼냈었다
2026-08-19
-
[오피셜] '한국은 0명인데' 일본, 또 프리미어리거 배출! 10명 채웠다...애스턴 빌라, '日 대표 수문장' 스즈키 자이온 영입
2026-08-19
추천 콘텐츠
-
KBO 1149안타 남기고 떠난다…SSG '21년 원클럽맨' 김성현 플레잉코치 은퇴식 개최
2026-08-20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