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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전 출격' 이와쿠마, 베니스터 감독 "대비책 세울 것"

작성일: 2015.08.19 02:52 스포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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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이와쿠마 히사시(34, 시애틀 매리너스)가 추신수와 맞닥뜨린다. 19일(이하 한국 시간) 텍사스전에 선발 등판해 시즌 5승째에 도전한다. 이와쿠마는 직전 경기에서 일본인 메이저리거로는 노모 히데오 이후 두 번째로 노히트노런을 달성했다. 제프 베니스터 텍사스 감독은 "이와쿠마에 대한 대비책을 가다듬고 있다"며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

이와쿠마는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리는 2015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지난 13일 볼티모어전에서 노히트 게임을 만들어 낸 이와쿠마는 최근 3경기에서 2승 평균자책점 1.46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아메리칸리그 8월 2주 '이 주의 선수'로 선정되기도 했다.

베니스터 감독도 이와쿠마의 놀라운 페이스를 경계했다. 그는 AP통신과 인터뷰에서 "이와쿠마가 좋은 흐름을 계속해서 보여주고 있다. 나 역시 대비책을 제대로 세우고 경기에 나설 것이다. 지난 3경기 이와쿠마의 투구를 자세히 분석해서 그의 약점과 습관을 파악할 것이다. '승리를 위한 재료'로 3경기면 충분하다"고 말했다.

2015년 시즌도 45경기밖에 남지 않았다. 베니스터 감독은 지금이 가을야구 승부처라는 사실을 강조했다. "시즌을 구상할 때 전체를 넓게 봐야 한다. 나는 지금이 텍사스의 포스트시즌 진출 여부가 결정될 정말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몇 경기가 매우 중요하다. 이와쿠마가 강한 상대라는 것을 알고 있다. 가을야구 승부처에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이와쿠마 대비책을 마련하겠다."  

텍사스는 19일 새벽 현재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4위에 자리하고 있다.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수 있는 2위권까지 승차가 1경기밖에 나지 않는다. 시즌 상대 전적 3승 7패로 열세인 시애틀을 맞아 베니스터 감독의 '이와쿠마 대비책'이 빛을 발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 이와쿠마 히사시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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