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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매치 REIVEW] '기성용 PK실축' 한국, ‘최종 모의고사’ 사우디와 0-0 무

작성일: 2019.01.01 02:56 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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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축구협회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한국이 아시안컵 최종 모의고사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무승부를 거뒀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1일 오전 1(한국 시간)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아부다비 바니야스 스타디움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번 경기는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본선을 앞둔 최종 모의고사였다.

▲ ⓒ대한축구협회

선발명단: 변형 스리백 꺼낸 벤투, 황희찬은 윙백

벤투 감독은 3-4-2-1 변형 스리백을 선택했다. 우선 최전방에 황의조가 섰고 2선에 이청용, 황인범이 배치됐다. 바로 뒤에는 정우영과 기성용이 중원을 구성했고 좌우 측면에는 황희찬과 이용이 자리했다. 스리백은 권경원, 김영권, 김민재, 골문은 김승규가 지켰다.

▲ ⓒ대한축구협회

전반전: 완벽한 기회 놓친 한국

경기 초반부터 한국은 총공세를 펼치며 사우디를 압박했다. 전반 3분 사우디는 페널티박스 안으로 침투하며 페널티킥을 노렸으나 주심은 경기를 그대로 진행했다. 첫 슈팅은 사우디에서 가져갔다. 전반 7분 도사리가 과감한 중거리 슈팅을 날렸지만 크게 떴다. 경기 초반 주도권은 사우디가 가져갔다.

사우디는 공을 빼앗길 경우 곧바로 강하게 압박해 공을 다시 되찾았다. 전반 12분 황희찬은 페널티박스 안까지 침투해 살짝 찍어 슈팅을 시도했지만 벗어났다. 전반 17분 정우영은 킥 과정에서 상대에게 밀리며 잠시 통증을 호소했다. 전반 21분 측면의 날카로운 크로스를 김민재가 몸을 날려 막았다.

전반 29분 한국은 페널티박스 안에서 위협적인 슈팅을 허용했지만 코너킥으로 이어졌다. 전반 31분 한국이 완벽한 기회를 만들었다. 황희찬의 패스를 항의조가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허무하게 벗어났다. 사우디는 계속해서 공격적으로 한국을 몰아붙였다. 전반 41분 황의조의 예리한 슈팅은 살짝 벗어났다.

▲ ⓒ대한축구협회

후반전: 변화준 한국

후반 시작과 함께 벤투 감독은 황인범, 이청용을 빼고 구자철, 이재성을 투입했다. 후반 초반 한국은 공격적으로 사우디를 압박했다. 후반 2분 황희찬은 저돌적인 돌파로 상대의 핸드볼 파울을 만들었다. 여기서 기성용의 크로스가 상대의 부정확한 처리로 자책골로 연결될 뻔했지만 살짝 벗어났다. 후반 7분 황희찬은 자신 있게 슈팅을 했지만 크게 벗어나다.

후반 10분 황희찬의 패스를 쇄도한 황의조는 곧바로 슈팅을 시도했지만 벗어났다. 이 과정에서 황의조는 골키퍼와 충돌해 쓰러졌고, 급히 치료를 받았다. 후반 12분에는 황의조의 돌파가 오프사이드에 걸렸다. 후반 14분 한국은 황의조를 빼고 지동원을 투입하며 최전방에 변화를 줬다. 후반 22분 한국은 이용을 빼고 김문환을 투입했다.

한국은 후반을 주도했다. 사우디는 체력이 지친 탓인지 공격 상황에도 많은 선수들이 올라오지 못했다. 후반 28분 기성용은 지동원과 원투패스를 주고받은 후 기습적인 슈팅을 날렸지만 옆그물을 때렸다. 후반 35분 황희찬의 패스를 기성용이 쇄도했는데 골키퍼의 파울로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하지만 기성용의 킥은 밖으로 나갔다. 그렇게 경기는 0-0으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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