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첫 훈련 때 솔샤르가 강조한 말 "공격적으로 나서라"

작성일: 2019.01.02 14:29 이민재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오른쪽)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달라졌다.

맨유는 지난 18일(이하 한국 시간) 성적 부진을 이유로 주제 무리뉴 감독을 경질하고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에게 임시로 지휘봉을 맡겼다. 

솔샤르 감독은 부임 후 인상적인 경기력을 펼쳤다. 첫 경기에서 카디프에 5-1 대승, 두 번째 경기에서 허더즈필드전에서는 3-1 승리를 거뒀다. 본머스전에서도 4-1로 이기면서 3연승을 질주했다. 

전체적인 팀 분위기가 바뀌었다. 폴 포그바, 알렉시스 산체스 등 일부 선수들과 불화설이 있었던 무리뉴에 비해 솔샤르는 아직 큰 탈 없이 지내고 있다.

전술도 바뀌었다. 무리뉴 감독 때보다 더욱 공격적인 축구를 펼치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솔샤르 감독이 첫 훈련 때 선수들에게 강조한 게 바로 '공격 축구'였다.

미드필더 안데르 에레라는 지난해 12월 31일 영국 '메트로'와 인터뷰에서 "솔샤르 감독이 첫 훈련 때 우리를 보고 말했다. '승리할 수 있는 제일 나은 방법은 계속해서 공격하는 것이다. 이 클럽은 항상 그래왔다'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솔샤르 감독은 우리에게 '최고의 수비법은 계속해서 공을 갖고 공격하는 것이다. 최대한 많은 골을 넣는다면 승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솔샤르 감독은 선수들에게 "우린 비록 리그 6위지만 우리의 경기력과 재능은 그렇지 않다"라고 칭찬하며 격려했다는 후문이다.

솔샤르 감독은 공격적인 축구를 강조한다. 수비도 중요하지만 꾸준히 공격으로 상대를 무너뜨리는 게 그의 철학이다. 솔샤르 감독은 "이것이 맨유다. 첫 골을 넣으면 두 번째 골을 원한다. 두 번째 골을 기록하면 3번째 골을 원한다"면서 앞으로도 공격적 색채를 유지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맨유는 10승 5무 5패로 리그 6위를 기록 중이다. 승점 35점으로 리그 5위 아스널(12승 5무 4패, 41점)과 6점 차다. 최근 기세를 꾸준히 이어간다면 최상위권 등극이 불가능해 보이진 않는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