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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떠나는 손흥민, “너무 미안하다…조국도 중요해”

작성일: 2019.01.02 22:09 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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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

▲ 손흥민 ⓒ대한축구협회

"너무 미안한 마음입니다. 이미 9월에 (아시안게임으로) 팀을 떠났기 때문이에요. 팀 동료, 팬들, 코칭스태프들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이것이 슬플 수 있지만 나의 조국도 중요합니다. 우리 한국은 59년 동안 아시안컵에서 우승하지 못했습니다. 저는 즐기러 가는 것이 아닙니다. 나는 우승을 하기 위해 갑니다. 자신감을 얻고 돌아오겠습니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손흥민이 아시안컵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손흥민이 절정에 올랐다. 최근 7경기에서 무려 63도움을 퍼부으며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에게 미소를 선물하고 있다. 이런 활약으로 영국 스카이 스포츠파워랭킹 1위에 2회 연속 오르기도 했다. 하지만 이제는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 차출될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손흥민은 맨체스터유나이티드전을 치른 후 파울루 벤투호에 합류한다. 다른 유럽파보다 늦은 합류지만 현지에서는 절정에 오른 손흥민의 차출을 아쉬워하고 있다. 영국 언론 더 타임즈손흥민이 맨유전을 치르고 아시안컵에 합류하는 건 토트넘에 엄청난 손해다. 손흥민은 자신의 커리어 사상 최고의 폼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9경기에서 무려 8골과 3개 도움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손흥민은 영국 언론 2(한국 시간) ‘런던 스탠다드 이브닝 뉴스를 통해 물론 너무 미안한 마음이다. 왜냐하면 이미 9월에 팀을 떠났기 때문이다. 팀 동료들에게 미안한 마음이다. 팬들과 코칭스태프에게도 마찬가지다. 굉장히 어렵다. 때때로 슬프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조국도 중요하다고 했다.

이어 나는 나의 폼이 대표팀에서도 이어지길 바란다. 또 이곳에 다시 돌아왔을 때도 마찬가지다. 아시안게임에 다녀온 후 피곤했었다. 왜냐하면 당시 대회는 2-3일마다 1경기가 있었기 때문이다. 아시안컵은 심리적으로 굉장히 중요하다. 강한 마음과 강한 신체로 돌아오는 것도 중요하다. 11월은 터닝 포인트였다. 지쳤으나 (대표팀)원정에 가지 않았기 때문이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손흥민은 나에게 (휴식 시간은) 좋은 시간이었다. 때때로 휴식을 취했고, 소속 팀에서 강도 높은 훈련도 했다. 하지만 아시안컵은 우리에게 굉장히 중요하다. 우리는 59년 동안 우승을 하지 못했다. 그곳에 즐기러 가는 것이 아니다. 나는 우승하기 위해 간다. 또 자신감을 얻고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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