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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A] '파이널 퀸' 스비톨리나, 올해 개막전 16강에서 탈락

작성일: 2019.01.03 12:39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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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리나 스비톨리나 ⓒ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지난해 여자 프로 테니스(WTA) 투어 파이널에서 정상에 오른 엘리나 스비톨리나(24, 우크라이나, 세계 랭킹 4위)가 올 시즌 개막전 가운데 하나인 브리즈번 인터내셔널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스비톨리나는 2일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린 WTA 투어 브리즈번 인터내셔널 단식 16강전에서 알리악산드라 사스노비치(24, 벨라루스, 세계 랭킹 30위)에게 세트스코어 1-2(4-6 6-0 3-6)로 졌다.

스비톨리나는 2017년 투어 대회에서 다섯 번이나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에도 투어 무대에서는 3번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그러나 4개 그랜드슬램 대회(호주오픈 롤랑가로스 프랑스오픈 윔블던 US오픈) 성적은 좋지 못했다. 지난해 호주오픈에서 8강에 오른 것이 가장 좋은 성적이었다.

큰 대회에서 유독 힘을 쓰지 못했던 스비톨리나는 '왕중왕전'인 파이널에서 처음 우승했다.

세계 랭킹 4위로 올 시즌을 시작한 그는 브리즈번 인터내셔널에서 톱 시드를 받았다. 그러나 8강으로 가는 길목에서 사스노비치에 발목이 잡혔다.

사스노비치는 도나 베키치(22, 크로아티아, 세계 랭킹 34위)와 8강전을 치른다.

지난해 US오픈 우승자인 오사카 나오미(21, 일본, 세계 랭킹 5위)는 16강전에서 데스타니 아이아바(18, 호주, 세계 랭킹 247위)를 2-0(6-3 6-4)으로 꺾고 8강에 진출했다. 오사카는 아나스타시야 세바스토바(28, 라트비아, 세계 랭킹 11위)와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한편 SPOTV+는 오는 5일 11시 55분부터 WTA 투어 브리즈번 인터내셔널 준결승을 위성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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