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페더러, 국가 대항전 호프먼 컵 2년 연속 우승

작성일: 2019.01.06 15:14 조영준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2019년 호프먼 컵에서 우승한 스위스의 로저 페더러(왼쪽)와 벨린다 벤치치 ⓒ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스위스, 세계 랭킹 3위)가 국가 대항전인 호프먼 컵에서 조국 스위스를 2년 연속 정상에 올려 놓았다.

페더러는 이 대회에 여자 프로 테니스(WTA)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벨린다 벤치치(스위스, 세계 랭킹 54위)와 호흡을 맞웠다. 5일 호주 퍼스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스위스는 독일과 맞붙은 결승전에서 2-1로 승자가 됐다.

페더러는 지난해에도 벤치치와 출전해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도 정상에 오른 그는 2년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호프먼 컵은 출전 국가 당 남녀 한 명씩 1조로 출전한다. 테니스 국가 대항전 가운데 하나인 이 대회는 남녀 단식과 혼합 복식으로 진행된다.

첫 경기인 남자 단식에서는 페더러가 독일의 알렉산더 즈베레프(세계 랭킹 4위)를 2-0(6-4 6-2)으로 물리쳤다. 그러나 이어진 여자 단식에서는 벤치치가 독일의 안젤리크 케르버(세계 랭킹 2위)에게 0-2(4-6 6<6>-7)로 졌다.

승부는 마지막 혼합복식으로 이어졌다. 페더러-벤치치 조는 즈베레프-케르버 조를 접전 끝에 2-1(4-0 1-4 4-3<5-4>)로 꺾고 우승 컵을 들어 올렸다.

스위스는 이 대회에서 통산 네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호프먼 컵에서 최다 우승을 차지한 국가는 미국(6회)이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