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너의 고백, “푸이그-켐프 이적, 예상 벗어난 일이었다”
작성일: 2019.01.13 13:50
김태우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당시 다저스는 올해 2000만 달러 이상의 연봉을 받는 맷 켐프, 그리고 2019년 시즌을 끝으로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는 야시엘 푸이그와 알렉스 우드를 한꺼번에 보냈다. 신시내티로부터 유망주 2명과 호머 베일리를 받았지만 구색 맞추기였다. 어디까지나 연봉 부담을 줄이려는 것이 주 목적이었다. 실제 베일리는 써보지도 않고 내보냈다.
켐프와 푸이그, 우드는 2018년 다저스 전력의 주축들이었다. 이런 식으로 순식간에 정리가 될 것이라고 예상하기는 어려웠다. 이는 다저스 선수들도 마찬가지였다. 핵심 3루수인 저스틴 터너는 12일(한국시간) 지역 언론인 LA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예상을 벗어난 일임은 분명했다”고 털어놨다.
주전 포수인 야스마니 그랜달(밀워키)까지 이적한 다저스다. 러셀 마틴을 영입하기는 했지만 지난해 성적만 놓고 보면 큰 차이가 있다. 떠난 선수들에 상응하는 전력 보강을 이뤘다고 보기 어렵다. 여전히 시장을 주시하고 있지만 이렇다 할 소식도 없다. 하지만 터너는 큰 걱정을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터너는 “하는 일을 믿을 수 있는 곳에서 충분한 시간을 보냈다. 그들이 하는 것에는 다 이유가 있다”면서 “분명 아직은 상응하는 움직임이 있지 않았다. 하지만 뭔가가 있을 것이라는 점을 확신한다. 아마도 개막이 다가오면 지금보다는 훨씬 더 이치에 맞는 상황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구단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한편 터너는 팔꿈치 수술로 지난해를 날린 코리 시거가 순조롭게 재활하고 있다며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지난해 초반 부진도 반복하지 않을 것이라 내다봤다. 재작년에 월드시리즈까지 출전하느라 비시즌 휴식 시간이 짧은 영향이 컸다고 진단했다. 하지만 올해는 지난해의 경험이 있다는 판단이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태우 기자 skullboy@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마무리 부상 말소됐는데 "다행이다", "내년에 보자" 무슨 일?…ERA 11.85 다저스 디아즈의 굴욕
2026-08-20
-
'충격의 0.066' 이제는 너무 당연해진 김하성의 선발 제외…증명과 반등의 기회 조차 없다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한 달을 넘게 빠졌었는데 AL 4위라니…612홈런 전설 소환한 日 472억 거포, 美 중계진 '경악'
2026-08-20
-
‘폰세 상위 호환’ KBO 단체로 이불킥… 한국 구단 러브콜 뿌리치고, ‘대전 예수’를 울렸다
2026-08-20
-
前 KIA 역수출 신화의 비결은 결혼? 아내가 점쟁이 수준, ‘다저스 부적’ FA 대박도 보인다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