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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경기 10실점 + 연속 퇴장자' 북한, 세계 축구서 '홀로 역행 중'

작성일: 2019.01.14 07:00 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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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타르에 0-6 완패를 당한 북한 ⓒ연합뉴스/EPA
▲ 카타르에 0-6 완패를 당한 북한, 특히 알리(오른쪽)에게만 4골을 내줬다. ⓒ연합뉴스/EPA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북한이 조별리그 1차전 사우디아라비아전 대패((0-4 패에 이어 카타르전에도 완패했다. 현대 축구는 '평준화'되고 있고, '페어플레이'를 표방하지만 아시안컵에 참가하는 북한만큼은 '예외'였다. 

북한은 13일 오후 8시(한국 시간) 아랍에미리트 셰이크 칼리파 국제 경기장에서 열린 2019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E조 조별리그 2차전 카타르와 경기에서 0-6으로 졌다. 2연패, 2경기에서 총 10골을 내줬다. 

아시안컵은 조별리그에서 2위까지 16강에 오른다. 6개 조 3위 중 성적이 좋은 상위 4개 팀이 와일드카드로 16강에 합류할 수 있다. 하지만 2연패, 그리고 2경기 연속 '대량 실점'한 북한엔 희망이 없는 상황이다. 

북한은 경기 결과뿐만 아니라 '매너'에서도 졌다. 북한은 1차전 공격의 '에이스' 한광성이 퇴장했다. 북한은 사우디전에 0-4 완패뿐만 아니라 6개의 옐로카드를 받았다.

카타르전도 예외는 아니었다. 전반에만 3골을 내주며 격차가 벌어진 북한은 뒤늦게 팔꿈치를 휘두르거나 태클로 카타르 선수들에게 거친 반칙을 했다. 주장 정일관이 결국 후반 45분 자신의 2번째 옐로카드로 퇴장했다. 팀의 6번째 옐로카드였다.

지난 2018년 러시아월드컵 독일전 한국의 2-0 승리 그리고 '벤투호'의 아시안컵 조별리그 1, 2차전 고전에서 알 수 있듯이 현대 축구는 평준화되고 있다. 

과거처럼 3골 차 이상의 경기가 잘 나오지 않는다. 하지만 북한은 2경기에서 10골을 내주며 확연한 실력 차를 보이고 있다. 또한 아름답지 못한 플레이로 질타를 받았다. 북한 홀로 세계 축구에 역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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