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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방쇼에 놀란 BBC "분명해, 데 헤아 지구인 아니야"

작성일: 2019.01.14 18:28 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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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비드 데 헤아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분명하다. 지구인이 아니다."

다비드 데 헤아(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눈으로 보고도 믿기 힘든 선방쇼로 맨유의 승리를 이끌었다.

맨유는 14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 토트넘과 경기에서 1-0 신승을 거뒀다.

마커스 래시포드가 결승골을 넣었지만 주인공은 데 헤아였다. 토트넘은 이날 21개의 슈팅을 시도했지만 한 골도 넣지 못했다. 유효 슈팅은 11개, 하지만 이 중 데 헤아의 뒤로 간 공 역시 단 한 개도 없었다.

말 그대로 '미친' 선방에 언론도 감탄했다. 영국 'BBC"는 트위터를 통해 "데 헤아는 분명히 지구인이 아니다"라며 이날 활약상을 한 줄로 요약했다.

데 헤아의 활약은 늘 그렇 듯 놀랍다. 지난 시즌과 비교해 수비가 완전히 무너진 상태이지만 눈부신 선방으로 팀을 이끌고 있다. 흔히 말하는 '빅6'의 상위권 팀 골키퍼 중 세이브 순위 3위로 유일하게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공격을 많이 하고 수비는 적게 하는 상위권 팀 특성상 골키퍼는 세이브 순위에 이름을 올리기 힘들지만 데 헤아가 순위에 올랐다라는 것은 맨유 수비가 얼마나 크게 무너진지 보여준다. 데 헤아가 아니었다면 지금 순위도 유지할 수 없었다.

데 헤아의 활약 덕에 맨유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부임 후 6연승을 달리고 있다. 맨유는 20일 홈에서 열리는 브라이튼과 경기로 7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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