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베 입단 비야, '최고 선수는 누구?' 질문에 "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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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드 비야(37)가 17일 일본 J리그 비셀 고베에 합류했다. 비야는 바로 훈련을 시작했고, 훈련 종료 후 호텔에서 열린 입단식에 참석했다. 이날 입단식에는 관심을 반영하 듯 많은 취재진이 몰렸다. 고베는 특별한 행사를 준비하기도 했는데, 취재진만 부르는 단순 입단식이 아닌 팬들도 참여할 수 있게끔 넓은 자리를 마련했다.
비야는 "환영해주셔서 감사하다. 감사한 마음을 경기장에서 활약으로 보답해드리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팬들이 함께 하는 입단식이기에 팬들의 질문도 받는 시간을 가졌다. 세계적인 스타에게 다양한 질문이 쏟아졌다.
'지금까지 본 선수 중 최고라고 생각하는 선수는 누구인가요?'라는 질문이 나왔다.
비야는 발렌시아, 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 스페인 최고의 팀에서 활약했다. 같은 팀 동료, 또는 상대 팀 등 화려한 선수들과 그라운드를 누볐다. 비야의 선택은 바르셀로나에서 함께 뛰었던 리오넬 메시다.
질문은 받은 비야는 고심 후 "지금까지 훌륭한 선수들과 함께 한 기회가 많아 한 명만 뽑는 건 어렵지만, 이런 질문을 받았을 때는 항상 '메시'라고 답했다. 메시가 지금까지 플레이한 선수 중 최고였다"고 대답했다.

이번 시즌 비야의 목표는 무엇일까? 비야는 '올해 몇 골을 목표로 하고 있나'라는 질문에 "이런 질문을 정말 많이 받아왔는데 축구는 팀 스포츠다. 개인적으로 몇 골을 넣겠다 보다는 고베가 이룰 수 있는 팀 목표, 그 목표를 달성하는데 필요한 골을 넣고 싶다. 개인 성적이 좋아도 축구에서는 큰 의미가 없다"는 생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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