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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치는 강한 리더" 리버풀에 필요했던 '퍼즐' 판 데이크

작성일: 2019.01.22 00:00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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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한 남자 판 데이크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리버풀 핵심 수비수 페어질 판 데이크에 대한 호평이 이어진다.

리버풀은 지난해 1월 판 데이크 영입에 거금을 들였다. 사우샘프턴에서 활약하던 판 데이크는 이적료 7500만 파운드(당시 약 1079억 원)에 리버풀 유니폼을 입었다. 수비수 몸값 '1000억 원' 시대를 열었다.

판 데이크의 몸값을 두고 '과소비' 논란이 일었지만 이내 잦아들었다. 뛰어난 개인 능력은 물론 리버풀의 수비진 전체가 안정감을 찾았기 때문이다. 리버풀은 이번 시즌 13실점으로 리그에서 가장 적은 실점만 내주고 있다. 이 중심에 판 데이크가 있다.

판 데이크의 활약에 칭찬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엔 잉글랜드 대표 출신이자 리버풀에서도 활약했던 에밀 헤스키가 '칭찬 대열'에 합류했다.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가 22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헤스키는 "리버풀엔 그동안 판 데이크 같은 리더가 없었다. 제이미 캐러거의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진짜 수비진을 이끌 수 있는 사람, 진짜 뛰어난 사람, 사람들을 하나로 묶을 사람. 지금 판 데이크가 왔고 그가 그런 사람"이라면서 극찬했다.

캐러거는 리버풀의 유니폼만 입고 활약한 원클럽맨이다. 스티븐 제라드와 함께 2000년대 리버풀을 이끈 인물이다. 리버풀에서만 737경기를 뛴 전설적인 수비수. 전통적인 센터백으로 빠르고 억세며 수비진의 타고난 리더로 평가받는다.

헤스키는 "판 데이크는 엄청난 수비수다. 빠르고 공중에서 강하며 지시를 질러댄다. 무엇이 더 필요한가? 그 옆에서 뛰는 모든 선수들이 또한 최고를 발휘하는 것처럼 보인다"며 칭찬을 이어 갔다.

판 데이크의 활약 속에 리버풀은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도전한다. 맨체스터시티에 승점 4점 앞선 선두를 달리고 있다. 리버풀이 이번 시즌 우승을 차지한다면 프리미어리그 출범 이후 첫 우승이자, 1989-90시즌 이후 무려 29년 만에 우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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