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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 용 가로챈 바르셀로나, PSG발 '돈의 습격'에 떨고 있다

작성일: 2019.01.23 18:36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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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C 바르셀로나가 네덜란드의 미래, 프랭키 데 용을 품었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FC 바르셀로나의 마음이 마냥 편치만은 않을 것 같다.

프랭키 데 용(22) 영입전 최종 승자는 바르셀로나였다. 파리생제르맹(PSG)과 맨체스터 시티 등 쟁쟁한 구단들을 물리쳤다.

스페인 현지 매체들은 23일(이하 한국 시간) 데 용의 바르셀로나 합류를 보도했다. 스페인 라디오 방송 '카탈루냐 라디오'는 "데 용이 PSG와 맨시티에 바르셀로나행을 전했다. 이적료는 최소 7500만 유로(약 963억 원)"라고 밝혔다.

데 용은 아약스와 네덜란드 대표 팀의 핵심 멤버로 자리 잡은 미드필더다. 뛰어난 개인기와 축구 센스로 많은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아왔다.

그동안 자금력을 앞세운 PSG행이 유력하다는 보도가 잇따랐지만, 바르셀로나가 최근 아약스가 원하는 이적료를 맞추기로 하면서 상황이 급변했다. 바르셀로나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리오넬 메시를 활용한 설득 작업도 진행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마냥 웃을 수 없다. PSG가 '돈의 습격'을 해올 수 있기 때문이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23일 바르셀로나의 데 용 영입 소식을 밝히며 "바르셀로나는 PSG가 어떻게 돈을 쓰는지 알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PSG가 막대한 자금력을 앞세워 그들의 에이스들을 빼앗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 매체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우스만 뎀벨레, 필리페 쿠티뉴, 세르지오 부스케츠, 사무엘 움티티, 테어 슈테겐 등을 PSG에게 뺏길까봐 두려워하고 있다.

게다가 바르셀로나는 PSG가 마음만 먹으면 네이마르 영입 때와 마찬가지로 천문학적인 바이 아웃 금액을 지불하고 메시를 영입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메시의 바이 아웃 금액은 7억 유로(약 8972억 원)에 달하지만 PSG가 갖고 있는 돈이라면 이 같은 가정이 불가능한 일만은 아니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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