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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1순위' 한승혁, “영광 꼭 보답하겠다”

작성일: 2015.08.24 17:05 박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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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양재, 박현철 기자] “예상 못 했어요. 이렇게 빠른 순번에 지명을 받을 줄은 몰랐는데 꼭 팀에 보답하겠습니다.”

듬직한 체구의 소년은 순박하게 웃으며 자신의 꿈을 이야기했다. 롯데 자이언츠가 신인지명 1라운드에서 선택한 순천 효천고 좌완 한승혁(18)은 자이언츠 미래로서 각오를 밝혔다.

롯데는 24일 오후 서울 양재동 The K 호텔 서울에서 열린 '2016 KBO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한승혁을 호명했다. 1차지명을 제외한 신인 드래프트 선수 중 네 번째로 불린 한승혁은 효천고 좌완 에이스로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입단하게 될 줄 몰랐는데 꼭 좋은 활약으로 보답하겠다”라고 밝힌 한승혁. 조성우 롯데 육성팀장은 “염두에 뒀던 좌완이다. 최근 발전상이 좋았고 앞으로도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했다”라며 “머지 않은 미래에 롯데 1군에서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비췄다.

“지난해보다 제구력이나 공 스피드가 좋아졌다고 생각해요. 롤모델은 송승준 선배입니다. 전체적으로 승준 선배께 많은 것을 배우고 싶어요. 올 겨울 준비를 잘해서 빠른 시일 내 1군에 오르고 싶습니다.”

자이언츠 유니폼을 입은 한승혁에게 '롯데 선수로서 팬들께 어떤 이미지를 심어드리고 싶은 지' 질문했다. 그러자 한승혁은 “항상 열심히. 그리고 꾸준히 노력하는 이미지로 사랑받고 싶다”라며 '성실맨'의 포부를 답했다.

[사진] 롯데 한승혁 ⓒ 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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