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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준 지명' KIA "만족스러운 드래프트"

작성일: 2015.08.24 17:14 스포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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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양재, 김건일 기자] 고교 최대어 최원준을 품에 안은 KIA 타이거즈가 드래프트 결과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KIA는 24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The-K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6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3번째 지명권으로 서울고 내야수 최원준을 지명했다. 이어서 투수 4명과 야수 4명, 그리고 포수 1명을 골고루 지명했다.

드래프트가 끝나고 만난 KIA 구단 관계자는 "드래프트 결과에 만족한다"라고 운을 뗀 뒤 "투수 보강에 중점을 뒀던 드래프트였다. 그러나 앞선 순번에서 즉시전력감인 최원준이 지명되지 않으면서 운 좋게 우리가 지명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서 "안치홍, 김선빈이 돌아오기 전까지 내야가 불안한 상황에서 최원준은 즉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고졸을 많이 뽑게 되면서 군대 문제에서 조금은 여유가 생기게 됐다"면서 만족감을 표시했다.

투수 보강에 초점을 둔 KIA는 최원준에 이어 두 명의 파이어볼러 남재현과 정동현을 지명했다. 세광고 남재현은 시속 140km 중반에 이르는 빠른 공을 구사하며, 휘문고 정동현 역시 186cm-95kg에서 나오는 위력적인 패스트볼을 뿌린다. 계속해서 상원고 우완 전상현과 건국대 사이드암 서덕원을 차례로 지명했다.

2라운드부터 5라운드까지 투수에 지명권을 행사한 KIA는 6라운드 부터 야수 보강에 나섰다. 선린인터넷고 듀오 외야수 이진영과 내야수 김규성을 차례로 지명했다. 8라운드에서 동성고 포수 신범수를 호명한 KIA는, 9라운드와 10라운드에서 각각 휘문고 외야수 이승우와 광주일고 내야수 류승현을 지명하면서 드래프트를 마쳤다.

[사진] 2016 신인 드래프트에 참여한 선수들 ⓒ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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