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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자평, “염두에 둔 선수들, 90점 이상”

작성일: 2015.08.24 17:27 박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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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양재, 박현철 기자] “4라운드 이재율(영남대)까지는 우리가 염두에 뒀던 선수들이다. 90점 이상의 지명을 했다고 자평한다.”

10개 구단 중 8순위로 하위 순번에서 지명권을 행사했으나 만족할 만한 선수들을 영입했다는 자평이다. NC 다이노스 측이 2016 드래프트에 대해 만족감을 표시했다.

NC는 24일 오후 서울 양재동 The K호텔 서울에서 열린 '2016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로 시카고 컵스 출신 우완 정수민(부산고 졸업)을 비롯, 10명의 선수들을 뽑았다. 앞서 1차지명에서 경기고 투수 겸 유격수 박준영을 선택한 NC는 6명의 투수, 3명의 내야수와 1명의 외야수를 지명하며 지명권을 모두 행사했다.

지명이 끝난 후 유영준 스카우트 팀장은 “생각했던 선수들을 지명할 수 있었던 드래프트”라며 만족했다. “4라운드 이재율까지는 우리가 뽑고 싶던 선수들을 뽑았다”라는 것이 유 팀장의 자평. 정수민은 고교 시절부터 잠재력을 인정받았던 파이어볼러 유망주였으며 2라운드 좌완 최성영(설악고)은 이미 지난해 청소년대표팀 상비군에 뽑혔던 투수다. 3라운드 김한별(유신고)은 선발-계투 가리지 않던 필승카드였으며 이재율은 두산 1라운더 조수행(건국대)과 함께 대학리그 최고 준족으로 꼽혔다.

“뽑고 싶던 선수들을 지명했고 후순위 선수들도 좋은 선수들이다. 최상인(5라운드, 광주 진흥고)은 앞으로 힘이 붙는 과정의 투수이며 경남고 유격수 김찬형(6라운드)은 기본기를 잘 갖춘 선수다. 공주고 좌완 김준현(7라운드)은 손목의 힘이 좋은 투수다. 아직 체중이 가벼운 편이지만 몸을 불린다면 더 좋은 공을 던질 것이다.”

뒤이어 8~10라운드에서 즉시 전력감 대졸 선수들을 뽑은 유 팀장은 “임서준(8라운드, 인하대)은 여러 보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즉시 전력투수다. 9라운드 조원빈(홍익대 내야수)도 안정된 수비를 갖췄으며 고교 시절에 비해 야구가 많이 늘었고 힘도 붙었다”라며 기대감을 비췄다.

[사진] NC 지명 선수들 ⓒ 양재,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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