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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Talk] 구자철, “도움 못줘 대표팀 은퇴 결정했다”

작성일: 2019.01.26 01:29 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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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자철 ⓒ대한축구협회

[스포티비뉴스=아부다비(UAE), 박주성 기자] 구자철이 대표팀 은퇴를 선언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오는 25일 오후 10(한국 시간) 자예드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8강전에서 카타르에 0-1로 패배했다. 이로써 59년 만에 우승에 도전했던 한국은 다시 한 번 고배를 마셨다.

경기 후 구자철은 "대표팀 은퇴를 결정했다. 사실 호주와 평가전을 마친 뒤 결정을 내렸다. 아시안컵에 들어오지 않으려고 생각했고, 감독님에게도 따로 전화를 드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사기로 무릎의 물을 뺀다는 생각을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었는데, 호주 다녀오고 나서 주사기로 무릎의 물을 뺐다. 그리고 언제부턴가 대표팀에서 경기를 뛰는 것을 즐기지 못하고 압박감을 느끼게 되더라"고 털어놨다

계속해서 구자철은 "제가 스스로 놔야한다는 생각을 했다. 그동안 최선을 다해왔지만, 더 이상 무언가 도움을 못준다면 스스로 결단을 내리는 것이 맞다고 생각했다"며 대표팀 은퇴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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