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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린 외야진' 텍사스, '발 빠른 외야수' 스텁스 영입

작성일: 2015.08.25 11:28 스포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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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가 콜로라도 로키스의 발 빠른 외야수 드루 스텁스(30)를 영입했다. 딜라이노 드실즈를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발이 느린 외야진에 주력을 보강하기 위한 카드로 보인다.

텍사스 구단은 25일(이하 한국 시간) '준족 외야수' 스텁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레인저스는 스텁스를 일단 구단 산하 트리플A 라운드락으로 보내고 9월 로스터 확장 기간에 빅리그로 불러들인다는 계획이다. 24일 현재 텍사스는 드실즈를 제외하면 12도루 이상을 기록한 외야수가 한 명도 없다. 스텁스는 텍사스에 부족한 스피드를 채워 줄 것으로 보인다.

올 시즌 스텁스는 콜로라도에서 51경기에 출전해 타율 0.216 5홈런 10타점 2도루를 기록했다. 기대에 걸맞지 못한 성적을 거두면서 지난 13일 메이저리그 40인 로스터에서 제외됐고 21일 방출됐다. 

스텁스는 신시내티 레즈 소속이던 2011년 개인 최다인 40도루를 기록하며 리그 내 손꼽히는 준족으로 이름을 얻었다. 2010년 시즌부터 3년 연속 30도루 이상을 올렸고 2010년 시즌에 22홈런을 터트리는 등 일발 장타력도 갖추고 있다.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타율 0.245 89홈런 276타점 149도루다. 

[사진] 드루 스텁스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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