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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복귀' 테세이라, NYY 지구 우승 도전의 '맞춤형 퍼즐'

작성일: 2015.08.26 10:32 스포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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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양키스 4번 타자' 마크 테세이라(35, 뉴욕 양키스)가 일주일 만에 돌아왔다. '공수겸장' 테세이라의 복귀는 지구 2위로 내려앉아 침체된 팀 분위기를 끌어올려 줄 것으로 기대된다.

테세이라는 26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뉴욕주 브롱크스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홈 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18일 미네소타전에서 파울 타구에 정강이를 맞아 타박상을 입었다. 이후 부상 회복을 이유로 지난주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고 이날 9일 만에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조 지라디 양키스 감독은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과 인터뷰에서 "테세이라가 몸 상태가 괜찮다고 알려 왔다"라며 그를 선발 명단에 복귀시킨 이유를 밝혔다. 당초 15일짜리 부상자 명단(DL)에 이름을 올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팀 의료진이 2주 안에 충분히 회복할 수 있다는 판단을 내려 부상자 명단 등록은 없던 이야기가 됐다.

지난 한 주 동안 테세이라를 대신해 선발 1루수로 나섰던 '신예' 그렉 버드가 그의 빈자리를 잘 메워줬다. 모두 7경기에 선발 출전해 타율 0.269(26타수 7안타) 2홈런 6타점으로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쳤다. 20일 미네소타전에서는 멀티 홈런을 신고하며 존재감을 뽐냈다.

테세이라는 올 시즌 109경기에 출전해 타율 0.257(389타수 100안타) 31홈런 79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홈런과 타점 모두 팀내 1위다. 중심 타선에서 제 몫을 다하고 있다. 지난 2010 시즌에는 아메리칸리그 골드글러브를 수상하며 탄탄한 수비력도 자랑했다. 양키스는 올해 3년 만에 AL 동부지구 우승을 노리고 있다. 테세이라는 '토론토 돌풍'으로 지구 2위로 내려앉은 팀에 훌륭한 전력 상승 요인으로 자리할 것이다.

[사진] 마크 테세이라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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