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이적 후 최고 호투' LAD 우드, 팀은 5연패 탈출

작성일: 2015.08.26 11:15 스포츠팀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이적생' 알렉스 우드(24, LA 다저스)가 다저스 유니폼을 갈아입은 뒤 가장 훌륭한 투구를 펼치며 시즌 9승째를 챙겼다. 팀은 우드의 호투에 힘입어 5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우드는 26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5⅔이닝 동안 4피안타 3볼넷 4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팀의 5-1 승리에 이바지했다. 이적 후 등판한 4경기에서 1승 2패 평균자책점 5.01로 부진했던 우드는 다저스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뒤 최고의 호투를 펼치며 그간의 부진을 씻어냈다.

출발부터 순조로웠다. 1회 '리그 최고의 출루 머신' 조이 보토에게 볼넷을 허용했지만 나머지 3타자를 모두 범타 처리하며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2회에도 선두 타자 토드 프레이저에게 2루타를 맞고 이반 데 헤수스에게 볼넷을 내줘 1사 1, 2루 위기를 맞았지만 후속 터커 반하르트를 유격수 땅볼로 요리하며 병살타를 이끌어 냈다.

3회를 삼자 범퇴로 깔끔하게 마무리한 우드는 4회와 5회에도 각각 1번씩 상대 타선에 출루를 허용했지만 실점은 하지 않았다. 5회까지 무실점으로 호투하는 동안 팀 타선도 3점을 뽑아 승리투수 요건을 갖췄다.

그러나 6회 고비를 넘지 못했다. 이닝 선두 타자 보토를 2루 땅볼로 잡아 내며 기분 좋게 출발했지만 후속 브랜든 필립스에게 중전 안타로 출루를 허용했다.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은 곧바로 마운드에 올라 투수를 크리스 해처로 교체했다. 이후 해처는 프레이저에게 1타점 적시 2루타를 내줘 승계 주자에게 홈을 허락했다. 줄곧 0의 행진을 이어갔던 하웰의 실점도 6회 1사에서 1로 바뀌었다.

해처에 이어 등판한 3명의 불펜은 신시내티 타선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제 몫을 다했다. JP 하웰-후안 나카시오-루이스 아빌란은 3⅓이닝 동안 2피안타 2볼넷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4점 차 리드를 끝까지 지켰다.

다저스 타선도 오랜만에 활력을 띄며 팀 승리를 도왔다. '베테랑 내야수' 지미 롤린스와 '주전 3루수' 저스틴 터너가 각각 홈런 1개씩을 터트리며 4타점을 합작했다. 다저스는 롤린스-야시엘 푸이그-애드리안 곤잘레스-터너로 구성된 1~4번 타자들이 5안타(2홈런) 5타점을 책임졌다. 팀 공격의 실마리를 상위 타선에서 찾았다.

[사진] 알렉스 우드 ⓒ Gettyimages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