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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히트' 추신수, 4년 연속 세 자릿수 안타 달성…TEX 역전패

작성일: 2015.08.26 12:10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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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추신수(33, 텍사스 레인저스)가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시즌 100안타를 달성했다.

추신수는 26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홈경기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볼넷으로 선발 출전 경기에서 29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멀티히트를 기록한 추신수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소속이던 2012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세 자릿수 안타를 달성했다. 텍사스는 9회 마무리투수 션 톨레슨이 리드를 지키지 못하며 5-6으로 졌다.

1회 1사 후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토론토 선발투수 마크 벌리를 상대로 중전 안타를 때렸다. 이후 애드리안 벨트레의 우익수 쪽 3루타 때 홈을 밟으며 선취점을 만들었다. 추신수는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볼넷으로 다시 1루를 밟았다. 이후 두 타석에서 범타와 삼진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9회 마지막 타석에서 좌전 안타를 만들며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텍사스는 토론토와 점수를 주고받으며 팽팽한 경기를 이어 갔다. 1회 추신수와 벨트레의 안타로 선취점을 올린 텍사스는 선발투수 데릭 홀랜드가 2회 초 토론토 크리스 콜라벨로에게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1점 홈런을 허용했다.

2회 말 오도어가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1점 홈런으로 토론토의 홈런에 대응했다. 이어지는 3회 초 홀랜드가 호세 바티스타에게 2점 홈런을 맞으며 2-3 역전을 허용했으나 3회 말 드실즈가 1점 홈런을 쏘아 올리며 동점을 만들었다. 토론토가 잠시 주춤한 사이 텍사스는 4회 엘비스 앤드루스와 오도어의 연속 2루타로 득점을 올렸고 바비 윌슨의 희생 번트 때 3루를 밟은 오도어는 라이언 스트라스버거의 우익수 희생플라이 때 득점에 성공하며 5-3으로 달아났다. 

텍사스는 홀랜드가 6회 토론토 에드윈 엔카나시온에게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1점 홈런을 허용하며 아슬아슬한 리드를 이어 갔다. 그리고 9회 초 마무리 투수 션 톨레슨이 2사 1, 2루에 트로이 툴로위츠키에게 1타점 좌전 안타를 맞으며 5-5 동점을 허용했고 이어지는 타자 조시 도날드슨의 타구를 잡은 벨트레가 실책을 기록하며 역전 점수를 내줬다. 텍사스는 9회 말 공격에서 뒤집지 못하고 패했다.

[사진] 추신수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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