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언론 "저비용 고효율 톱 10 선정···1위는 서벨리"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포츠온어스'는 26일(이하 한국 시간) 리그 대표 '저비용 고효율 선수 톱 10'을 선정해 특집 기사를 내보냈다. 이 명단에 오른 선수들은 대형 스타의 이적처럼 큰 화제를 모으지는 못했다. 그러나 새로운 팀에서 스타플레이어 못지않게 쏠쏠한 활약으로 큰 보탬이 돼 주고 있다. 말 그대로 '알짜배기' 선수들이 기사에서 조명을 받았다.
'해적단 안방마님' 서벨리가 1위에 꼽혔다. 서벨리는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양키스에서 피츠버그로 이적했다. 2008년 빅리그에 데뷔한 그는 지난 시즌까지 통산 250경기 출전에 그칠 정도로 출장 기회가 적었다. 그러나 올해는 다르다. 25일까지 타율 0.303 출루율 0.372 장타율 0.421로 맹활약하고 있다. WAR(Wins Above Replacement·타격, 수비, 주루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수의 팀 승리 기여도를 나타내는 지표)는 샌프란시스코 버스터 포지에 이어 포수 부문 2위를 차지하고 있다.
2위는 최근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에 지각 변동을 일으키고 있는 토론토의 우완 선발 마르코 에스트라다(32)가 선정됐다. 지난해까지 밀워키 소속으로 뛰었던 에스트라다는 올 시즌 비약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청어치 군단' 선발진의 한 축을 맡고 있다. 26경기 가운데 20경기에 선발로 나서 11승 7패 평균자책점 3.29를 거두고 있다. 기사에서는 토론토의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을 높여 줄 투수라고 평가했다.
3위에 오른 선수는 지난 겨울 피츠버그에서 캔자스시티로 유니폼을 갈아입은 에딘손 볼케즈(32)다. 당시 볼케즈의 이적을 두고 말이 많았다. 최근 5년 간 평균자책점 4.94를 기록한 우완 투수를 2년 총액 2,000만 달러씩이나 주고 데려올 필요가 있느냐는 반응이었다. 그러나 시즌 개막 후 그런 목소리는 사라졌다. 기사에서는 '겨울만 해도 도박처럼 보였던 이 계약은 여름으로 넘어오면서 보장형 연금이 됐다"며 볼케즈의 활약을 높이 평가했다. 26일 현재 11승 7패 평균자책점 3.40의 성적을 올리고 있다.
4위에는 양키스의 네이선 이오발디가 이름을 올렸다. 올 시즌 마이애미에서 '줄무늬 제국 일원'으로 합류했다. 기사에서는 '올해 양키스 선발진에서 부상 없이 가장 꾸준히 로테이션을 소화하고 있는 투수'라고 호평했다. 이오발디는 올 시즌 13승 2패 평균자책점 4.00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12경기에서 8승 무패 평균자책점 2.93이라는 빼어난 성적을 거뒀다.
워싱턴 내셔널스의 내야수 유넬 에스코바가 5위에 선정됐다. 지난 시즌까지 탬파베이 소속이었으나 올 시즌 워싱턴에 둥지를 틀었다. 기사에서는 지난 3년 간 타율 0.256 OPS 0.668에 그쳤던 에스코바가 올 시즌 타율 0.305, OPS 0.778로 크게 증가했다고 언급했다. 내셔널리그 MVP 후보 브라이스 하퍼를 제외하면 팀내 가장 안정적인 타자라고 평가했다.
1위 프란시스코 서벨리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2위 마르코 에스트라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3위 에딘손 볼케즈 (캔자스시티 로얄스)
4위 네이선 이오발디 (뉴욕 양키스)
5위 유넬 에스코바 (워싱턴 내셔널스)
6위 제이슨 하멜 (시카고 컵스)
7위 아오키 노리치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8위 브렛 앤더슨 (LA 다저스)
9위 윌 해리스 (휴스턴 애스트로스)
10위 딜라이노 드실즈 (텍사스 레인저스)
[사진] 프란시스코 서벨리 ⓒ Gettyimages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마무리 부상 말소됐는데 "다행이다", "내년에 보자" 무슨 일?…ERA 11.85 다저스 디아즈의 굴욕
2026-08-20
-
'충격의 0.066' 이제는 너무 당연해진 김하성의 선발 제외…증명과 반등의 기회 조차 없다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한 달을 넘게 빠졌었는데 AL 4위라니…612홈런 전설 소환한 日 472억 거포, 美 중계진 '경악'
2026-08-20
-
‘폰세 상위 호환’ KBO 단체로 이불킥… 한국 구단 러브콜 뿌리치고, ‘대전 예수’를 울렸다
2026-08-20
-
前 KIA 역수출 신화의 비결은 결혼? 아내가 점쟁이 수준, ‘다저스 부적’ FA 대박도 보인다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