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권혁 관심 있을 것…선수 선택에 달렸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한화는 1일 선수 본인의 의사에 따라 권혁에 대한 자유계약선수 공시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권혁은 한화와 연봉 협상 과정에서 삭감안은 받아들였지만, 1군 스프링캠프에서 제외한 점에 대해서는 납득하지 못했다.
스포티비뉴스의 단독 보도로 이 사실이 알려진 뒤 한화는 다시 한 번 권혁을 설득하려 했지만 31일 면담에서도 그의 마음은 열리지 않았다. 한화는 "면담 결과를 신중하게 검토한 결과 권혁의 요구를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전했다.
권혁은 아직 은퇴를 원하지 않는다. 그는 지난해 16경기에서 평균자책점 4.91을 기록했다. 허리 통증으로 9월에야 복귀할 수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건강에 자신이 있다. "아픈 데가 없어서 1월에 3주 정도 정보명 감독이 있는 동의대 선수들과 대만(가오슝)에서 개인 훈련을 했다"고 얘기했다.
새 팀을 찾을 수 있을까. 긍정적인 전망을 하는 이들도 있지만 모두가 공감하는 것은 아니었다.
사안의 특성상 익명을 요구한 A구단 관계자는 "많은 연락을 받을 것 같다. 권혁 정도 되는 선수에게 관심이 없는 팀은 없을 것"이라며 "구단이 아니라 권혁이 선택해야 하는 문제다. 가고 싶은 팀이 있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반대 의견도 있다. 과정이야 어쨌든 한화가 권혁을 포기한 것 자체가 부정적인 예상의 근거가 됐다. "믿는 구석이 있으니 내보낸 것 아니겠느냐"는 말이다.
한화는 지난해 불펜 야구로 정규 시즌 3위에 올랐지만 가을이 다가오면서 장점인 불펜에 피로도가 쌓였다. 뎁스의 중요성을 확인한 뒤 권혁을 내보낸 것이 이유가 있을 것이라는 해석이다.
또 한가지 고려할 점이 있다. 권혁은 10개 구단 선수 등록이 끝난 1월 31일을 지나 자유계약선수가 됐다. 계약은 자유롭게 할 수 있지만 등록은 마음대로 못 한다. 우선 육성선수로 계약한 뒤 5월 1일을 기다려야 한다.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한화가 돈을 500억 이상 질렀는데, 이게 타선 현주소인가… 치명적 5연패, 멀어지는 5강
2026-08-20
-
삼성 4홈런 20안타 18득점 대폭발!+보스 12K 첫 승 달성!…SSG 완파→1위 KT와 승차 없앴다 [대구 게임노트]
2026-08-19
-
최정→최형우→이번엔 강민호다! 韓 3번째 대기록 달성…17시즌 연속 10홈런 쾅!
2026-08-19
-
설마 부상 재발인가, 허슬 플레이→통증 호소→교체…SSG "김성욱 병원 검진 예정"
2026-08-19
-
또 야구계 별이 졌다…亞 최초 세계선수권 우승 이끈 어우홍 전 감독, 19일 별세
2026-08-19
-
문현빈 투지의 전력 질주하다 아시아게임 못갈 뻔… 하늘이 도왔다, 한화 가슴 쓸어내렸다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