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오피셜] 前NC 왕웨이중, 오클랜드와 마이너리그 계약… 스프링캠프 참가

작성일: 2019.02.02 17:04 김태우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오클랜드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은 왕웨이중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지난해 NC에서 뛰었던 대만 출신 좌완 왕웨이중(27)이 메이저리그(MLB) 복귀 첫 과제를 풀었다.

오클랜드는 2일(한국시간) 올해 스프링캠프에 참가할 마이너리그 초청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최근 MLB 팀과 계약을 추진 중이었던 왕웨이중도 명단에 들어갔다.

왕웨이중은 오클랜드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은 것으로 확인됐다. 스프링캠프 초대권이 있는 스플릿 계약으로 풀이된다. 왕웨이중은 최근 보라스 코퍼레이션의 훈련 시설에서 몸을 만들었다. 대만 언론들은 왕웨이중이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팀과 계약할 것이라고 전망했으나 종착지는 오클랜드였다. 

KBO 리그 역사상 첫 대만인 선수로 유명세를 탄 왕웨이중은 부상에 발목이 잡혔다. 25경기에서 141⅔이닝을 던지는 데 그쳤다. 부상 여파로 성적이 후반기에 뚝 떨어졌다. 전반기 3.68이었던 왕웨이중의 평균자책점은 후반기 9경기에서 5.44까지 치솟았다. 비교적 좋은 구위와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NC가 재계약을 포기한 배경이다.

대만 UDN은 “왕웨이중은 자신을 증명하기 위해 한국에 계속 머물기를 희망했다”면서도 한국과 일본 팀에서 구체적인 제안을 받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대만 ET투데이 또한 “다른 한국 팀이 선호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왕웨이중은 2011년 피츠버그와 계약해 미국으로 건너갔다. 2013년 룰5드래프트 당시 밀워키 유니폼을 입었고 2014년 MLB에 데뷔했다. 2014년에는 14경기, 2017년에는 8경기에 뛰었다. 그러나 두 시즌 동안 22경기에서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11.09에 머물렀고, 2018년 시즌을 앞두고 NC와 계약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