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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퍼-마차도의 미래? 2월에도 대박 계약 있었다

작성일: 2019.02.03 12:00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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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이스 하퍼와 매니 마차도.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특급 FA 계약이 기대됐던 브라이스 하퍼와 매니 마차도가 아직 소속 팀 없이 협상만 반복하고 있다. 두 슈퍼스타를 영입하려는 팀이 많지 않다는 것을 확인한 '영입 의사가 있는' 구단들은 초조해질 필요가 없었다. 10년 3억 달러 계약 같은 장밋빛 미래가 희미해진다. 

그러나 아직 대형 계약까지 포기할 단계는 아니다. 불과 1년 전만 해도 J.D. 마르티네즈가 보스턴과 5년 1억1000만달러에 계약했다. 

MLB.com은 "가끔은 마감 직전 쇼핑에 큰 돈이 들 때가 있다. 보스턴에 가장 적합한 선수였던 FA 마르티네즈는 그러나 계약서에 사인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필요했다"고 돌아봤다. 마르티네즈는 지난해 2월 27일(이하 한국 시간) 보스턴과 사인했다.

30살 시즌에 FA 자격을 얻은 수비 약점이 있는 외야수 마르티네즈는 결과로 의심에 답했다. 타율 0.330 43홈런 130타점. 보스턴은 월드시리즈 챔피언이 됐다.

고액 지출에 앞서 심사숙고하는 구단이 많아지면서 2월에도 1억달러 이상의 큰 계약이 여럿 성사됐다. 마르티네즈를 포함해 작년에만 3명이다.

'먹튀' 전락 위기에 처한 다르빗슈지만 1년 전의 기대치는 그렇지 않았다. 2월 14일 컵스와 6년 1억2600만달러에 사인했다. 그의 나이 31살이었다. 

2월 20일에는 에릭 호스머가 샌디에이고와 8년 1억4400만달러에 도장을 찍었다. 28살의 젊은 나이에 고액 계약을 성사시켰지만 첫 해에는 부진했다. 2017년 캔자스시티에서 OPS 0.882를 찍은 호스머는 지난해 OPS가 0.720으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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