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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이닝 3홈런' 다저스, 신시내티 꺾고 2연승

작성일: 2015.08.27 11:28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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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다저스가 신시내티를 제치고 2연승을 달렸다.

LA 다저스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2015 MLB 신시내티 레즈와 경기에서 7-4로 이겼다. 1-0으로 앞선 4회 대량 득점에 성공하면서 경기를 잡았다. 4회 스캇 반 슬라이크와 AJ 엘리스, 야시엘 푸이그가 홈런을 터트렸다. 선발 브렛 앤더슨은 6⅔이닝 5피안타 3실점(비자책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다저스는 2회 선취점을 냈다. 저스틴 터너와 반 슬라이크의 연속 안타, 엘리스의 볼넷 출루로 만루가 됐다. 여기서 키케 에르난데스가 우전 적시타를 치면서 결승타 주인공이 됐다.

4회는 '홈런쇼'가 펼쳐졌다. 선두타자 반 슬라이크의 중월 솔로 홈런에 이어 무사 1루에서 엘리스가 중월 2점 홈런으로 분위기를 이었다. 2사 1루에서는 푸이그가 다시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신시내티 선발 데이비드 홈버그는 한 이닝 3피홈런이라는 수모를 안고 3⅔이닝 7피안타(3홈런) 6실점을 기록한 채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반면 앤더슨은 안정적으로 경기를 풀어갔다. 2회 1사 이후 토드 프레지어와 제이 브루스에게 연속 안타를 맞고 실점 위기에 처했는데 엘리스가 프레지어의 3루 도루를 저지하면서 이닝을 끝냈다.

앤더슨은 7회 3점을 내줬지만 모두 비자책점이었다. 체이스 어틀리의 실책이 빌미가 됐다. 어틀리는 2사 1루에서 브루스가 친 내야뜬공을 글러브에 담지 못했다. 이후 이반 데헤수스, 브라이언 페냐의 적시타로 3실점했다. 

다저스는 8회에도 신시내티에 실점했지만 짐 존슨에 이어 J.P 하웰, 후안 니카시오, 루이스 아빌란을 투입하면서 어렵게 위기를 막았다. 9회에는 켄리 잰슨이 나와 7-4 리드를 지켰다. 2사 1,2루에서 삼진으로 경기를 끝냈다. 

[사진] 야시엘 푸이그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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