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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즈니아키-크비토바, 코네티컷 오픈 8강행

작성일: 2015.08.27 10:44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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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US오픈을 1주일 앞두고 열리는 코네티컷 오픈에서 캐롤라인 보즈니아키(25, 덴마크, 세계 랭킹 4위)와 페트라 크비토바(25, 체코, 세계 랭킹 5위)가 8강에 진출했다.

보즈니아키는 27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코네티컷주 뉴헤븐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코네티컷 오픈 16강전에서 로베르타 빈치(32, 이탈리아, 세계 랭킹 47위)에 2-1(6-4 6<6>-7 7-6<7>)로 진땀승을 거뒀다.

US오픈을 앞두고 상당수 톱 랭커들이 이번 대회에 불참했다. 세계 랭킹 1위 세레나 윌리엄스(34, 미국)와 2위 시모나 할렙(24, 루마니아) 그리고 마리아 샤라포바(28, 러시아, 세계 랭킹 3위)는 코네티컷 오픈 출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

그러나 보즈니아키와 크비토바는 이번 대회에 출전했다. 세계 랭킹 6위 루시 사파로바(28, 체코) 아그니에슈카 라드반스카(26, 폴란드, 세계 랭킹 15위) 등도 코네티컷 뉴헤븐을 찾았다.

애초 이번 대회 1번 시드는 할렙이 받았다. 코네티컷 오픈에 출전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지만 대회를 앞두고 불참을 선언했다.

3번 시드를 받은 보즈니아키는 빈치와 무려 2시간 52분 동안 혈전을 펼쳤다. 2세트와 3세트는 모두 타이브레이크까지 가는 접전을 펼친 이 경기의 최종 승자는 보즈니아키였다. 3세트 타이브레이크에서 빈치는 7점을 올리며 보즈니아키를 바짝 추격했다. 마지막 상황에서 승부를 결정짓는 포인트를 올린 보즈니아키는 힘겹게 8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보즈니아키는 캐롤라인 가르시아(22, 프랑스, 세계 랭킹 36위)와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2번 시드를 받은 크비토바는 메디슨 키스(20, 미국, 세계 랭킹 19위)에 2-1(4-6 6-1 6-2) 역전승을 거뒀다. 크비토바는 알리제 코르넷(25, 프랑스, 세계 랭킹 27위)을 2-0(6-4 6-2)으로 제압한 라드반스카와 8강전을 치른다.

사파로바도 이리나-카멜리아 베구(25, 루마니아, 세계 랭킹 28위)를 2-0(6-3 6-4)으로 꺾고 8강행을 확정 지었다. 사파로바는 크리스티나 믈라데노비치(22, 프랑스, 세계 랭킹 39위)와 준결승 진출을 놓고 한판 대결을 펼친다.

이번 주 WTA 세계 랭킹 순위는 변동이 있었다. 지난주까지 3위였던 할렙이 마리아 샤라포바(28, 러시아, 세계 랭킹 3위)를 제치고 2위로 뛰어올랐다. 할렙은 이달 열린 로저스컵과 신시내티 웨스턴 & 서던 오픈에서 모두 준우승을 차지했다. 우승하지 못했지만 2주 연속 프리미어급 대회 2위에 오르며 세계 랭킹 2위로 뛰어올랐다. 다리 부상으로 로저스컵과 웨스턴 & 서던 오픈에 불참한 샤라포바는 3위로 떨어졌다.

보즈니아키는 크비토바를 제치고 세계 랭킹 4위로 뛰어올랐다. 아나 이바노비치(28, 세르비아)는 9위에서 7위로 두 계단 뛰어올랐다.

한편 SPOTV는 28일 새벽 코니티컷 오픈 8강전을 위성 생중계한다.

[사진1] 캐롤라인 보즈니아키 ⓒ Gettyimages

[사진2] 페트라 크비토바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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