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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 UFC 한국 대회 상대 선수 '홍콩 주짓수 사범' 미나

작성일: 2015.08.24 11:07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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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세계 최고의 종합격투기 단체 UFC가 오는 11월 28일 서울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한국 UFC 첫 번째 대회의 주요 대진표를 공개했다. 특히 '풍운아' 추성훈(40)의 상대가 결정돼 눈길을 끌고 있다. 추성훈은 홍콩 주짓수 사범인 알베르토 미나다. 미나는 11전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는 강자다.

전 UFC 라이트급 챔피언 벤슨 헨더슨(31, 미국)은 '핏불' 티아고 알베스(26-10-0, 미국 플로리다 코코넛 크릭)와 메인이벤트를 펼친다. 한국계 혼혈인 헨더슨은 3년전 일본에서 프랭키 에드가와 경기를 심판 전원일치 판정으로 이긴 이후 아시아에서 두번째 경기를 치른다.

알베스는 2009년 전 챔피언 조르주 생피에르에게 도전한 경험이 있다. 알베스는 무에타이와 주짓수의 기술을 기반으로 상대를 압도해 4전 판정승을 거뒀고 이 기세를 몰아 이번에는 헨더슨을 몰아붙일 예정이다.

코메인 매치 선수로는 국내에 많은 팬을 보유한 '크로캅' 미르코 필리포빅(41, 크로아티아)이 나선다. 크로아티아의 특수 부대원 출신인 그는 화려한 경기 경력 가운데 30번 이상의 경기를 일본에서 치르며 아시아에서 입지를 다져 왔다. 올해 4월 UFC로 돌아온 크로캅은 가브리엘 곤자가(브라질)에게 TKO승을 거두며 설욕에 성공했다.

크로캅의 상대는 앤서니 해밀턴(미국)이다. 키가 195cm인 해밀턴은 UFC 무대에 데뷔한 지 얼마 되지 않았다. 그러나 상대방을 강하게 밀어붙이는 경기로 '프라이트 트레인'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해밀턴이 이번 크로캅과 경기에서 승리하게 된다면 헤비급에서 입지를 견고히 다질 수 있다.

한국의 대표 파이터 김동현(34)도 국내 팬들 앞에서 경기를 펼친다. 김동현은 조지 마스비달(미국)과 경기를 치른다. 베테랑 파이터인 마스비달은 최근 세자 '뮤탄테' 페레이라에게 KO승을 거뒀다. 그가 웰터급 랭킹 7위 김동현을 이긴다면 타이틀매치를 향한 발판을 다질 수 있다.

UFC는 세계 정상 수준의 파이터들과 내한해 기자회견과 팬 미팅을 개최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UFC 페이스북에 추후 공개된다. 한편 UFC 파이트 나이트 서울(UFC FIGHT NIGHT® SEOUL)의 티켓은 다음 달 8일부터 인터파크 (www.interpark.com)에서 판매된다.

UFC.COM에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모든 경기 일정은 변경될 수 있다.

[사진] 추성훈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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