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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N 칼럼니스트 "PIT 유망주 글래스노, 9월 콜업 돼야"

작성일: 2015.08.27 12:37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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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전 워싱턴, 신시내티 단장 칼럼니스트 짐 보든은 27일(이하 한국시간) 칼럼에서 피츠버그 닐 헌팅턴 단장이 타일러 글래스노의 콜업을 두고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음 달 2일부터인 로스터 확대 기간을 앞두고 나온 이번 칼럼에서 보든은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이 있는 팀들의 선수단 운영 방안을 예상했다. 피츠버그에 대해서는 A.J 버넷의 복귀와 함께 팀 내 투수 최고 유망주로 꼽히는 글래스노의 콜업 여부가 이야깃거리가 됐다.

보든에 따르면 헌팅턴 단장은 아직 성장하고 있는 유망주를 섣불리 메이저리그에 올리는 것을 주저하고 있다고. 이에 보든은 '그렇다면 당신이 직접 글래스노를 보고 판단해야 하지 않겠나'라고 답했다고 한다. 보든은 "글래스노는 9월 순위 다툼에서 제프 로크, 찰리 모튼보다도 핵심적인 선수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글래스노는 2011년 MLB 아마추어 드래프트에서 5라운드에 선발됐다. '베이스볼 프로스펙터스' 유망주 순위에서는 지난해 42위, 올해 21위에 올랐다. MLB.com의 평가는 더 후했다. 지난해 27위, 올해 12위 유망주로 봤다. ESPN 칼럼니스트 댄 짐보르스키는 6월 '25세 이하 투수 순위'에서 그를 20위에 놨다. 그만큼 가능성을 인정 받은 선수다.

마이너리그에서는 꾸준히 선발투수로 경험을 쌓고 있다. 올해 트리플 A에서 5경기에 나왔는데 평균자책점이 0.99다. 루키 리그부터 애리조나 가을 리그, 트리플 A에 걸쳐 마이너리그 4시즌 동안 평균자책점이 1.97에 불과하다. 모든 리그에서 9이닝당 탈삼진이 9.0을 넘었다. 키가 203cm인데 이 높이를 활용할 줄 안다. 직구와 커브가 강점, 체인지업도 수준급이다.

피츠버그는 리그 평균에 가까운 공격력(경기당 4.26득점-리그 평균 4.20득점, OPS 0.720-리그 평균 0.717)으로도 전체 3위에 해당하는 승률(0.608)을 유지하고 있다. 리그 평균자책점 2위(3.13)인 투수진 활약 덕분이다. 보든의 조언대로 글래스노가 메이저리그에 올라올지, 올라온다면 피츠버그 투수진에 얼마나 보탬이 될지 지켜볼 만하다. 

[동영상] 타일러 글래스노 투구 영상 ⓒ SPOTV NEWS, 편집 송경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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