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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이슈] 무너진 맨유, 역대급 일정이 온다

작성일: 2019.02.13 11:04 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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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샤르 감독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무너진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의 역대급 일정이 시작됐다.

맨체스터유나이티드는 13일 오전 5(한국 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2018-19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1차전에서 파리생제르맹에 0-2로 완패를 당했다. 홈에서 무려 2골을 내준 맨유는 8강 진출에 빨간불이 켜졌다.

문제는 지금부터다. 이제 맨유는 현지 시간으로 오는 18FA컵에서 첼시를 상대하고 이어 24일에는 리그에서 리버풀을 만난다. 이후 크리스탈팰리스, 사우샘프턴을 상대한 후 다시 파리생제르맹과 맞붙는다. 패배의 분위기가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일정이다.

그리고 파리생제르맹 2차전이 끝난 후에는 곧바로 아스널, 맨체스터시티를 만난다. 아스널은 톱4 경쟁에 중요한 승점 6점짜리 경기가 될 전망이고, 맨체스터시티전은 말이 필요 없는 더비 경기다. 패배는 솔샤르 감독에게 큰 타격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미 솔샤르 감독은 PSG전에서 패배한 후 현실을 확인했다. 하지만 우리는 계속 올라가야 한다. 162차전에서 좋은 경기를 해야 한다. 개선할 점은 개선해야 한다. 우리가 이런(챔피언스리그) 수준에서 경기하지 않았다는 걸 알았다. 배워야 한다고 고개를 숙였다.

솔샤르 감독은 부임 후 단 한 번도 패배하지 않았지만 이번 경기에서 패배하며 차가운 현실에 부딪혔다. 맨유라는 거함을 이끌기 위해서는 상승세보다 하락세에 어떤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 솔샤르 감독이 진짜 시험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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