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록달록 수염' 웨스트햄 잡은 3부리그 윔블던 화끈한 공약 이행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잉글랜드 리그1(3부리그) 윔블던은 지난달 27일 2018-19 잉글랜드 FA컵 4강에서 웨스트햄을 4-2로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 오는 24일 5라운드에서 밀월을 상대한다.
대파란이다. 웨스트햄은 1부리그, 윔블던은 3부리그다. 더구나 현재 윔블던의 리그 성적은 24개 팀 중 24위다. 3부리그 꼴찌 팀이 1부리그 팀을 잡았다.
경기 전 윔블던 수비수 스콧 웨그스태프는 공약을 걸었다. 트레이드마크인 긴 수염을 파란색, 노란색으로 염색하겠다고 한 것, 그런데 실제로 승리했다. 파란 색과 노랜색은 윔블던의 상징 색깔로 홈 유니폼이 파란색, 원정 유니폼이 노란색이다.
웨그스태프는 바로 공약 이행에 들어갔다. 팀 라커룸에서 알록달록하게 수염에 물을 들였다. 영국 'BBC'에서 촬영을 나올 정도로 주목받았고 풍성하게 길러온 수염은 정확하게 반은 파란색, 반은 노란색이 됐다.
웨그스태프는 "생각보다 나쁘진 않은 것 같으나 두 번 다시 하고 싶지 않다. 또 내가 이런 행동을 한다면 미래로 날아가 내 입을 다물게 하겠다"며 농담 삼아 말했다.
하지만 "내 인생에서 가장 좋은 날이었다. 내 평생 갈 기억이며 FA컵 5라운드에서 승리도 기대한다"며 승리로 공약을 이행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웨그스태프는 또 공약 제의를 받았으나 고개를 저었다. 그는 "이기면 아예 면도를 할까? 아니다, 더 이상은 내 수염으로 무엇을 하고 싶지 않다. 아! 원래 색깔로 다시 염색하면 되겠네"라며 상징인 수염을 더이상 괴롭히지 않겠다며 웃어보였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나는 그녀를 지금도 사랑하지만 이혼했다" 선수들 앞에서 이런 말을 하다니...과르디올라, 가르침 위해 '상처' 꺼냈었다
2026-08-19
-
[오피셜] '한국은 0명인데' 일본, 또 프리미어리거 배출! 10명 채웠다...애스턴 빌라, '日 대표 수문장' 스즈키 자이온 영입
2026-08-19
-
[오피셜] '한국이라도 와야 하나' 이렇게까지 망할 줄 몰랐다...한때 '프랑스 최고 재능' 포그바, AS모나코와 계약 해지
2026-08-19
-
'한국인 영입 실패' 맨유는 계속 지켜보는데…김민재는 꿈쩍도 안 한다, 독일 현지 재차 확인 "뮌헨 잔류 재확인"
2026-08-19
-
"내가 미치겠다, 역습 내주지 말라고" 욕설 섞인 고함에 1-3에서 4-3 됐다...아스날 출신 천재의 반전 매력, 팬들의 박수 갈채 쏟아져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