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 '드디어 만난다' 리버풀과 뮌헨, 역사상 첫 UCL 맞대결
작성일: 2019.02.19 05:30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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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제작 영상뉴스팀] '독일 분데스리가 출신' 위르겐 클롭 감독이 바이에른 뮌헨을 삼킬까요. 아니면 바이에른 뮌헨이 리버풀을 잡을까요. 리버풀과 뮌헨이 역사상 처음으로 챔피언스리그 격돌합니다.
리버풀은 클롭 감독 아래 새로운 팀이 됐습니다. 클롭 감독의 헤비메탈은 잉글랜드를 넘어 챔피언스리그까지 흔들었습니다.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로 모든 것을 설명합니다.
바이에른 뮌헨은 독일 전통 강호입니다. “어차피 리그 우승은 바이에른 뮌헨”이란 말처럼, 챔피언스리그에서도 강력합니다. 2012-13시즌에는 리그와 컵 대회를 석권하고 빅이어를 품에 안았습니다.
리버풀의 16강 진출은 험난했습니다. 조별리그 1차전에서 파리 생제르맹을 3-2로 꺾었지만, 나폴리와 레드 스타에 패배했습니다. 조별리그 탈락 위기까지 몰렸지만, 최종전에서 나폴리를 잡고 간신히 16강 티켓을 손에 쥐었습니다.
반면 바이에른 뮌헨은 순탄했습니다. 조별리그 6경기 동안 한 번도 패하지 않았고, E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습니다. 조별리그 5차전에서는 벤피카를 5-1로 제압하며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였습니다.
리버풀 핵심은 모하메드 살라입니다. 간결한 드리블과 놀라운 결정력으로 리버풀 승리를 책임집니다. 지난 시즌 52경기 44골 16도움이 모든 걸 증명합니다. 사디오 마네, 호베르투 피르미누도 날카롭습니다.
뮌헨에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있습니다. 레반도프스키는 뮌헨 핵심 공격수 입니다. 골 결정력은 조별리그에서도 빛났는데요, 조별리그 2차전을 제외한 모든 경기에서 골 맛을 봤습니다. 뮌헨의 16강 진출에 레반도프스키가 있었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클롭 감독의 역동적인 리버풀은 프리미어리그 개편 후 최초 우승에 도전합니다. 챔피언스리그도 마찬가지입니다. 클롭 감독은 분데스리가 시절 마인츠와 도르트문트 감독으로 뮌헨과 만난 경험이 있습니다. 이제 과거보다 한 층 진화한 전술로 8강 진출을 노립니다.
반면 니코 코바치 감독은 순탄치 않았습니다. 초반 부진으로 경질설에 놓였고, 하메스 로드리게스 등과 불화설까지 불거졌습니다. 그러나 팀 재정비에 성공하며 리그 선두 도르트문트를 맹추격하고 있습니다. 리버풀을 꺾고 8강 진출에 성공한다면, 뮌헨 감독 입지는 더욱 굳건해 집니다.
리버풀과 뮌헨은 챔피언스리그에서 한 번도 만난 적이 없습니다. 리버풀이 상대한 분데스리가 팀은 레버쿠젠과 도르트문트가 유일합니다. 뮌헨은 아스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첼시와 만났습니다.
물러설 수 없는 한 판입니다. 프리미어리그와 분데스리가의 자존심이 걸린 대결입니다. 리버풀은 뮌헨을 잡고 2017-18시즌에 놓쳤던 빅이어에 한발 다가가야 하고, 뮌헨은 2012-13시즌 트레블 영광을 향해 전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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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성 기자 pd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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