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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메시의 6번째 발롱도르, 리옹부터 잡으면

작성일: 2019.02.19 06:00 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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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제작 영상뉴스팀]'폭풍 영입' 바르셀로나가 다시 한번 '빅이어'를 들어 올리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리오넬 메시의 컨디션까지 조절하면서 말이죠. 먼저 프랑스 리그 앙의 강호 올림피크 리옹을 넘어서야 합니다.

2011/12시즌, 2014/15시즌 빅이어를 들어 올린 바르사는 최근 유독 챔피언스리그에서 부진했습니다. 2015-16시즌부터 3시즌 연속 8강에서 고배를 마셨습니다. 2018-19시즌 빅이어 탈환에 대한 바르사의 집착은 무섭습니다. 바르사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폭풍 영입했습니다. 아르투르 멜루, 아르투로 비달, 말콤 등을 데려왔고, 최근 겨울 이적 시장에선 '베테랑' 케빈 프린스 보아텡을 영입하며 스쿼드의 질을 풍부하게 만들었습니다.

바르사는 B조에서 손쉽게 16강에 도달했습니다. 4승 2무을 기록하는 동안 14득점 5실점으로 공수 양면에서 탄탄한 경기력을 뽐냈죠.

반면 리옹은 F조에서 1승밖에 거두지 못하는 동안 5번의 무승부를 기록하며 3위 샤흐타르 도네츠크를 승점 2점 차로 따돌렸습니다. 조별리그 1차전 맨체스터 시티 원정에서 2-1 깜짝 승리를 낚은 리옹은 조별리그 6경기 동안 12골을 넣었지만, 11골을 내주며 뒷문이 불안했습니다. 클린시트가 한 경기가 없었던 게 리옹의 고민입니다.

리옹이 의식해야 할 선수는 '각성한' 메시입니다. 메시는 그간 매 경기 출전하길 원했는데, 이번 시즌엔 중요도가 떨어지는 경기는 출전하지 않으며 컨디션을 조절하고 있습니다. 챔피언스리그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메시는 팔이 골절돼 조별리그 2경기를 뛰지 못했지만, 4경기에서 6골 1도움으로 올리며 절정의 감각을 뽐내고 있습니다.

리옹은 중원에 탕귀 은돔벨레 그리고 공격의 멤피스 데파이를 주목해야 합니다. 은돔벨레는 챔피언스리그 6경기를 모두 뛴 리옹 중원의 사령관입니다. 발재간이 좋고 드리블과 탈압박이 가능해 상대 선수 1~2명은 쉽게 제칩니다. 은돔벨레의 돌격성이 리옹 공격의 하나의 루트인 셈이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실패했지만, 리옹 이적 이후 돌아온 데파이는 조별리그 6경기에서 1골 4도움을 올리며 팀의 16강행에 공헌했습니다.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바르사 감독은 이번 시즌엔 챔피언스리그 성적으로 보여줘야 합니다. 2017-18시즌 부임 첫 시즌 챔피언스리그 팀이 8강에서 좌절했습니다. 투박한 전술과 메시 의존도 그리고 AS로마에 충격 역전 패로 비판을 받았습니다. 어느 때보다 보강을 했던 2018-19시즌이니만큼 발베르데 감독도 성적으로 보여줘야 합니다.

2011년부터 2015년까지 리옹의 수석코치였던 브뤼노 제네시오 리옹 감독은 레미 가르드 감독이 떠난 이후 빠르게 팀을 수습하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조별리그 1차전 맨시티 원정에서 2-1 승리를 낚은 만큼 전술 유연성도 좋다는 평가입니다.

바르사는 앞서 리옹과 치른 최근 6번의 맞대결에서 4승 2무로 지지 않았습니다. 6경기에서 무려 16골을 넣으며 유독 리옹에 강했습니다. 8강 진출을 위한 두 팀의 첫 맞대결은 한국 시간으로 20일 오전 5시 리옹의 홈구장 그루파마 스타디움에서 열립니다. 2차전은 3월 14일 오전 5시 바르사의 홈 캄푸 누에서 개최됩니다.
▲ 메시, 발롱도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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