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 오키나와] "제구에 구속까지" 윌랜드-터너 본 현장 평가는
작성일: 2019.02.21 06:00
고유라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오키나와(일본), 고유라 기자] KIA 타이거즈의 새 외국인 투수들은 올 시즌 책임감이 무겁다.
KIA는 헥터 노에시, 팻딘과 결별하고 1990년생 조 윌랜드와 1991년생 제이콥 터너를 영입했다. 외국인 투수진이 한층 젊어진 셈. 양현종을 제외하면 여전히 4,5선발이 물음표인 KIA이기에 원투 펀치의 중요성이 크다.
두 투수는 20일 일본 오키나와 나하 셀룰러스타디움에서 열린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연습경기에 등판해 구위를 점검했다. 선발 등판한 터너는 최고 구속 152km를 찍으며 2이닝 4피안타 1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고, 4회 3번째 투수로 나선 윌랜드는 1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터너는 첫 실전 등판이었던 지난 14일 야쿠르트 스왈로스전보다 최고 구속이 2km나 빨라졌다. 실점이 많았지만 실책으로 기록되지 않은 수비 미스 안타가 2개나 있었다. 처음으로 등판한 윌랜드는 직구 최고 구속 149km를 기록했다.
KIA는 두 투수는 제구력에 만족하고 있다. 구단 관계자는 20일 두 투수의 등판 후 "윌랜드는 제구가 좋고 볼끝도 좋다. 커브 각도 나쁘지 않았다. 전체적으로 안정감이 있었다. 일본에서 던졌던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변화구가 좋다"고 평가했다. 윌랜드는 2017~2018년 요코하마에서 뛰었다.
터너에 대해서는 "저번(14일)보다 구속이 올라갔는데 제구도 좀 더 좋아졌다. 타자를 맞혀 잡는 투수라고 평가했는데 구속도 152km까지 나오니까, 오늘처럼만 던지면 KBO 리그에서도 통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선수들의 컨디션도 최상. 윌랜드는 "전체적으로 투구가 만족스럽다. 로케이션이 좋았고 특히 낮은 공이 잘 들어왔다. 첫 단추를 잘 끼운 만큼 좋은 스텝을 밟고 있다고 생각한다. 몸상태는 아주 좋다"고 밝혔다.
KIA는 이날 5-7로 요미우리에 패하며 일본 팀과의 연습경기 5전 5패를 기록했다. 그러나 무엇보다 연습경기에서 중요한 것은 선수들의 컨디션. 두 투수가 실전에 맞춰 몸상태를 끌어올리고 있다는 걸 확인한 것이 KIA에는 이날 소득이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유라 기자 gyl@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한화가 돈을 500억 이상 질렀는데, 이게 타선 현주소인가… 치명적 5연패, 멀어지는 5강
2026-08-20
-
삼성 4홈런 20안타 18득점 대폭발!+보스 12K 첫 승 달성!…SSG 완파→1위 KT와 승차 없앴다 [대구 게임노트]
2026-08-19
-
최정→최형우→이번엔 강민호다! 韓 3번째 대기록 달성…17시즌 연속 10홈런 쾅!
2026-08-19
-
설마 부상 재발인가, 허슬 플레이→통증 호소→교체…SSG "김성욱 병원 검진 예정"
2026-08-19
-
또 야구계 별이 졌다…亞 최초 세계선수권 우승 이끈 어우홍 전 감독, 19일 별세
2026-08-19
-
문현빈 투지의 전력 질주하다 아시아게임 못갈 뻔… 하늘이 도왔다, 한화 가슴 쓸어내렸다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