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그레인키 15승' 다저스, 샌프란시스코에 승리

작성일: 2015.09.02 14:01 김건일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잭 그레인키(32, LA 다저스)가 '가을 남자' 매디슨 범가너(26,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게 판정승을 거두며 시즌 15승(3패)을 거뒀다.

다저스는 2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와 경기에서 선발 그레인키의 호투를 앞세워 2-1로 승리했다.

두 선발투수가 이은 0의 균형은 3회 무너졌다. 2사 후 호세 페라자가 우익수 쪽 안타로 포문을 열었다. 3번 타자 저스틴 터너가 볼넷을 얻으면서 페라자를 득점권에 보냈고, 4번 타자 애드리안 곤살레스가 좌전 안타로 범가너로부터 천금 같은 선취점을 뽑았다.

3회 이후 소강 상태에 접어들었다. 그레인키는 샌프란시스코를 제압하는 완벽한 투구를 이어 갔다. 3회부터 6회까지 단 한 명의 출루도 허용하지 않았다. 범가너 역시 3회 실점 이후 6회까지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그러나 7회 점수판에 변동이 생겼다. 9번 타자 작 피더슨이 솔로 홈런을 날려 2-0을 만들었다.

샌프란시스코는 8회에 들어서야 그레인키를 공략했다. 1사 후 연속 3안타로 1점을 따라붙었다. 그러나 바뀐 투수 루이스 아빌란의 공에 브랜든 벨트가 병살타로 물러나면서 더 이상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9회엔 켄리 젠슨에게 삼자범퇴로 막혔다. 

그레인키는 7⅓이닝 5피안타 5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15승을 올렸다. 범가너는 7이닝 8피안타 8탈삼진 2실점으로 잘 던졌으나 타선의 침묵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다저스는 이날 승리로 74승 57패로 2위 샌프란시스코(69승 63패)와 승차를 5경기 반으로 벌렸다.

[사진] 잭 그레인키 ⓒ Gettyimages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