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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쇼, 부상 후 2번째 캐치볼…"훨씬 좋아져"

작성일: 2019.03.01 06:21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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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레이튼 커쇼.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클레이튼 커쇼(LA 다저스)가 다시 캐치볼로 어깨 상태를 점검했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com은 1일(이하 한국 시간) '커쇼가 캐치볼을 하며 어깨 상태를 살폈다. 앤드류 프리드먼 다저스 사장은 커쇼의 어깨가 많이 좋아졌다고 설명했다'고 알렸다. 

커쇼는 릭 허니컷 투수 코치가 지켜보는 가운데 약 5분 동안 브랜든 맥다니엘 컨디셔닝 코치와 공 25개를 주고받았다. MLB.com은 '지난달 26일 어깨 부상을 알리고 처음 캐치볼을 시도했을 때보다는 편해 보였다'고 설명했다. 

다저스는 커쇼가 MRI 검진을 받지 않을 예정이라고 한번 더 강조했다. 프리드먼 사장은 지난해 11월 커쇼와 3년 연장 계약을 맺을 당시 어깨 MRI 결과 아무 이상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프리드먼 사장은 "커쇼가 1주일 전과 비교하면 많이 좋아졌다. 좋은 신호다. 스프링캠프 초반이고 아직은 여유가 조금 있다. 오늘(1일) 캐치볼 때도 괜찮아서 내일 다시 공을 잡을 수 있을 것 같다"고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커쇼는 어깨 이상을 느낀 뒤 단 4일을 쉬고 다시 공을 잡았다. 프리드먼 사장은 "커쇼는 세상에서 가장 인내심이 뛰어난 사람은 아니다. 당장이라도 마운드 올라 공을 던지고 싶을 거다. 완벽한 재활 로드맵은 없다. 커쇼가 지금 세대에서 최고의 투수로 올라선 비결은 강한 정신력 덕분이라 생각한다. 커쇼를 존중하고, 인내심을 갖도록 요구할 필요도 없다고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어깨 통증 여파로 캠프 일정은 미뤄졌지만, 커쇼는 여전히 올 시즌 다저스 개막전 선발투수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개막전에 등판하면 9년 연속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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