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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현장] 커쇼, 이틀 연속 캐치볼… “상태, 이전보다 낫다”

작성일: 2019.03.02 09:20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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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틀 연속 캐치볼로 컨디션을 조율한 커쇼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글렌데일(미 애리조나주), 김태우 기자] 어깨 통증으로 우려를 사고 있는 클레이튼 커쇼(31·LA 다저스)가 이틀 연속 캐치볼을 소화했다. 그러나 언제쯤 실전을 소화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커쇼는 2일(한국시간) 구단 훈련시설인 미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카멜백 랜치에서 캐치볼을 했다.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캐치볼이다. 데이브 로버츠 LA 다저스 감독은 애초 “커쇼가 이날 캐치볼을 진행할지 결정된 것이 없다”고 했으나 이후 커쇼의 캐치볼이 확정됐다.

로버츠 감독은 “커쇼가 월요일(직전 캐치볼 진행일)보다는 상태가 나아졌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구체적인 상태에 대해서는 이야기하지 않았다. 향후 일정 또한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고 했다. 이날 캐치볼 결과를 지켜본 뒤 다음 일정을 논의한 것으로 보인다.

다저스의 개막 선발로 예정된 커쇼는 스프링트레이닝 초반 어깨가 좋지 않아 투구 프로그램을 두 차례나 중단했다. 캐치볼 상태가 괜찮다면 향후 불펜피칭, 라이브피칭 일정을 다시 거쳐 시범경기에 등판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저스는 아직 개막전 선발 변경 계획이 없다고 했지만, 커쇼의 상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현지에서는 다음 주 불펜피칭이 가능할 것이라 내다보고 있다.

한편 우완 에이스로 기대를 모으는 워커 뷸러는 1일 평지에서 투구를 했다. 로버츠 감독은 “향후 두 차례 정도 불펜피칭을 한 뒤 라이브피칭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범경기 등판은 그 다음이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지난해 이닝제한이 있었던 뷸러는 구단 방침에 따라 스프링트레이닝 프로그램을 다른 선수들에 비해 조금 늦게 시작했다. 하지만 개막 대기에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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