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형 日 넉아웃·라이즈 토너먼트 동시 우승에 가까이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 기자] '코리안 데빌' 이찬형(26, 라온짐/TNS)이 일본의 두 킥복싱 단체 토너먼트 동시 우승을 노린다.
이찬형은 10일 일본 도쿄 오카시티체육관에서 열린 라이즈(RISE) 월드 시리즈 2019 61kg급 토너먼트 8강전에서 '미스터 라이즈' 유키(36, 일본)에게 3라운드 종료 3-0 판정승을 거뒀다.
2017년 한 차례 TKO로 이긴 바 있는 유키를 다시 꺾어 오는 7월 21일 오사카에서 열리는 토너먼트 준결승에 진출했다. 무에타이 파이터 우메노 겐지(일본)와 결승 진출권을 놓고 격돌한다.
현 라이즈 슈퍼페더급 챔피언 이찬형은 팀 선배 이성현과 함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킥복서로 성장했다. 파괴력 있는 펀치로 일본 무대에서 명성을 떨치는 중.
이찬형은 유키의 로킥을 받아내며 왼손 보디블로로 기선을 제압했다. 1라운드와 2라운드에 펀치 연타로 다운을 빼앗아 승리를 향한 9부 능선을 넘었다.
은퇴를 불사하고 이번 경기에 나선 유키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3라운드 적극적인 압박을 펼쳤으나 단단한 이찬형을 넘기기는 역부족이었다.
이찬형은 "유키 선수가 은퇴를 걸고 나왔다고 들었다. 오늘은 내가 이겼지만 유키 선수의 '악마의 로킥'을 이어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찬형은 이미 또 다른 단체 넉아웃(Knockout) 61.5kg 토너먼트 결승전에 진출해 있는 상태다.

지난달 11일 같은 장소 오카시티체육관에서 열린 넉아웃 아시안 라이트급 토너먼트 4강전에서 모리이 요스케를 2라운드 KO로 잠재우고 결승에 올랐다. 오는 4월 29일 태국의 강자 요들렉펫과 만난다.
넉아웃은 팔꿈치 타격이 가능하고, 라이즈는 팔꿈치를 쓰면 안 된다. 다른 룰에 적응하면서 한 경기 한 경기 준비해야 한다.
앞으로 3승이 남았다.
이찬형이 넉아웃 토너먼트 결승전(4월 29일), 그리고 라이즈 토너먼트 준결승전(7월 21일)과 결승전(9월 16일)에서 이기면 전무후무한 '한국 킥복서 일본 두 단체 토너먼트 동시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세운다.
앞서 출전한 맥스FC(MAX FC) 밴텀급(55kg) 챔피언 윤덕재(25, 의왕 삼산체)는 슈퍼 파이트(55kg 계약 체중)에서 스즈키 마사히코의 펀치 연타를 버티지 못하고 1라운드 1분 31초 TKO패(레퍼리 스톱) 했다.
스즈키의 오른손 카운터펀치를 맞고 다운을 당한 뒤, 대미지를 회복하지 못하고 펀치 공방에서 휘청거리자 심판이 경기를 중단했다.
■ 라이즈 월드 시리즈 토너먼트 결과
[61kg급 토너먼트 8강전] 이찬형(대한민국) vs 유키(일본)
이찬형 3R 종료 판정승
[61kg급 토너먼트 8강전] 타이가(일본) vs 세크산 오르콴무앙(태국)
세크산 오크콴무앙 3R 종료 판정승
[61kg급 토너먼트 8강전] 우메노 겐지(일본) vs 루준(중국)
우메노 겐지 3R 종료 판정승
[61kg급 토너먼트 8강전] 시라토리 다이주(일본) vs 헥토르 산티아고(브라질)
시라토리 다이주 연장R 종료 판정승
[58kg급 토너먼트 8강전] 나스카와 텐신 vs 페데리코 로마
나스카와 텐신 3R 킥 KO승
[58kg급 토너먼트 8강전] 시로(일본) vs 블라디슬라프 미키타스(우크라이나)
시로 3R 로킥 TKO승
[58kg급 토너먼트 8강전] 룽키트 워 산프라파이(태국) vs 프레드 코르데이로(포르투갈)
룽키트 워 산프라파이 3R 종료 판정승
[58kg급 토너먼트 8강전] 세르킴 PK 센차이무에타이짐(태국) vs 탈리손 고메스 페레이라(브라질)
세르킴 PK 센차이무에타이짐 3R 복부 킥 KO승
관련 추천 기사
일반 관련 기사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
초비상! “안세영 결승에서 이기려면 달라져야 한다”…최대 숙적 천위페이 진땀 역전승에 중국도 따끔한 지적
2026-08-19
-
"이 악물면 치아에 무리 많이 가요" 대한체육회, 국가대표들에게 올바른 치아 관리법 전문가 통해 전수
2026-08-19
-
교육박람회에서 대박 터진 체육공단의 '한국형 올림픽가치교육', 뜨거운 상담 열기
2026-08-19
-
하남시조정협회 로잉프로, 울산시장배서 금2·은4 획득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