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한동민, 헤드퍼스트 슬라이딩 중 부상… 보호차원 교체
작성일: 2019.03.12 14:03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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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민은 12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 경기에 선발 3번 우익수로 출전했다. 이날 두 번의 타석에서 모두 출루(1회 안타, 4회 볼넷)하며 좋은 감을 알렸다.
그런데 0-0으로 맞선 4회 2사 1루에서 주루 중 아찔한 상황을 맞이했다. 4회 볼넷으로 1루에 나가 있던 한동민은 이재원 타석 때 공이 옆으로 튀자 스타트를 끊어 2루로 내달렸다. 포수 한승택이 송구를 포기한 상황이어서 2루에 수비수도 없었지만, 이를 볼 수 없었던 한동민은 헤드퍼스트 슬라이딩을 시도했다.
하지만 베이스까지 밀려들어가지 않고 땅에 걸리면서 어깨 부위에 통증을 느꼈다. 한동민은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다. 자칫 어깨나 상반신에 부상이 우려됐던 상황이었다. 그러나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었다. 한동민은 스스로 걸어 벤치로 들어갔고, SK는 배영섭을 대주자로 투입했다.
SK 구단 관계자는 “슬라이딩 중 땅의 턱에 걸렸다. 몸에 상처가 나 약을 바르고 있다. 큰 부상은 아니며, 선수보호차원에서 교체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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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기자 skullbo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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