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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홈런+멀티히트' 키움, LG 꺾고 시범경기 첫 승

작성일: 2019.03.12 15:49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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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움 박병호 ⓒ고척돔,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돔, 고유라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시범경기 마수걸이 승리를 거뒀다.

키움은 12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시범경기에서 장타력을 앞세워 4-1로 이겼다. 키움은 시범경기 1승을, LG는 1패를 각각 기록했다.

양팀은 각각 외국인 투수가 선발 등판했다. 키움 에릭 요키시는 4⅔이닝 8피안타 4탈삼진 3사사구 1실점을 기록했다. LG 타일러 윌슨은 4이닝 4피안타 4탈삼진 3실점으로 등판 테스트를 마쳤다.

타석에서는 올해 2번으로 나서는 박병호가 2타수 2안타(1홈런) 2득점 1타점으로 활약했다. 오키나와 연습경기에서 11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던 LG 새 외국인 타자 토미 조셉은 3타수 2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1회말 1사 후 박병호가 좌월 솔로포를 터뜨리면서 키움이 선취점을 올렸다. LG는 2회 1사 1,2루, 3회 무사 1,3루, 4회 1사 만루 등 찬스를 잡았지만 새 외국인 투수 요키시를 공략하지 못했다.

키움은 4회 박병호와 샌즈의 연속 안타로 만든 1사 1,2루 찬스에서 터진 김하성의 우중간 2타점 2루타로 달아났다. LG도 5회 1사 후 이형종, 김현수가 연속 안타로 밥상을 차렸고 2사 1,2루에서 채은성이 1타점 적시타를 날려 추격했다.

키움은 7회 송성문, 김혜성의 안타로 만들어진 1사 2,3루 찬스에서 상대 폭투로 송성문이 득점하며 달아났다. 9회초 1사 후 대타로 들어선 '이적생' 김민성은 한현희를 상대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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